1. 가래나무
중부 이북의 해발 100~1,500m 사이의 산기슭과 산 중턱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다. 줄기껍질은 회색이며 세로로 갈라지며, 키는 20m까지 자란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7~17장으로 이루어지고, 길이 7~28cm, 폭 10cm쯤이다. 타원형의 작은잎 가장자리에는 이빨 모양의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암수한그루에 피며 꼬리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이삭은 길고 여러 개의 꽃이 달리며, 암꽃이삭은 짧고 꽃이 4~5개 달리는데, 암술머리가 붉게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겉에 털이 많은 달걀 모양 핵과인데, 바깥 껍질 속에 호두처럼 단단한 안쪽 껍질이 있다. 안쪽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을 먹을 수 있다. 호두나무는 잎이 작은잎 5~9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작은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거의 없으므로 구별된다. 우리나라 충청북도, 강원도 이북에 나며, 중국 동북부, 러시아 극동지방에 분포한다. 산추자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 가문비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햇볕이 잘 드는 산의 능선이나 고도가 높은 사면에 자라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40m, 지름 1m 정도로 자란다. 수형은 원뿔 모양이며, 겉껍질은 비늘처럼 벗겨진다.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누른빛이 돈다. 잎은 선형으로 길이 2cm 정도이고, 끝이 뾰족하며 편평하다. 잎 앞면의 가운데 잎줄 양쪽에 흰색 기공선이 있다. 잎 뒷면은 가운데 잎줄이 튀어나오며 가장자리와의 사이에 작은 구멍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수구화수는 작년 가지 끝에서 원통 모양, 황갈색으로 달리며, 암구화수는 타원 모양, 연한 자주색으로 달린다. 열매는 구과이며, 황록색, 가지 끝에 달리고 아래쪽을 향한다. 씨에는 날개가 있다. 관상용 및 목재용 침엽수로써 가치가 높다. 북한 지역과 강원도 설악산, 계방산, 전라북도 덕유산, 전라남도 지리산 등에 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 가시오갈피나무
가시오갈피나무는 두릅나무과 떨기나무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다. 줄기에 바늘 같은 가시가 많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일부 지역에 자생한다. 약용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었으며 효율적인 보전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어 있다.
높이 1~7m까지 자라고 어린 가지에 바늘 같은 가시가 많다. 밝은 회색인 줄기 껍질은 가로로 갈라진다. 묵은 가지는 잿빛을 띤 밤색이고 어린 가지는 노란 밤색을 띤다. 작은 잎은 길이 6~10cm, 너비 2~4cm로 끝이 뾰족하며 잎 앞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작은 잎 3~5장이 손바닥 모양으로 붙어 잎을 구성하는데, 서로 어긋나는 쪽잎으로 된 겹잎이며, 긴 잎꼭지가 있고 털이 없거나 드문드문 있다. 달걀모양의 잎 앞면은 어두운 풀색으로 짧은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연한 풀색으로 끝은 둥글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줄에는 잔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길이 1cm 정도로 완전히 합쳐지고 암술머리가 5개로 약간 갈라진다. 꽃잎, 수술, 암술은 각각 5개다. 보라색 또는 황색 꽃은 새로 나온 가지 끝에서 산형꽃차례에 무리 지어 핀다. 잎자루는 6~15cm이고 꽃받침은 톱니 모양이다. 열매는 검은색 핵과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 가죽나무(가중나무)
소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0-20m이다. 어린 가지에 황색 또는 황갈색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잎은 작은 잎 13-2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며, 길이 30-100cm이다. 작은 잎은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6-15cm, 너비 2-5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13cm이다. 꽃은 5-7월에 길이 15-30cm의 밀추꽃차례를 이루며, 단성이다. 꽃받침잎은 5-6장, 삼각형이고, 길이 1mm쯤이다. 꽃잎은 5-6장, 길이 3mm쯤이며, 아래쪽에 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10개이다. 수술대는 아래쪽에 거친 털이 밀생하며, 수꽃에서는 꽃잎보다 길고, 암꽃에서는 꽃잎보다 짧다. 암술은 5개이고, 각각 1실이다. 암술머리는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시과이며, 적갈색, 납작하고, 장타원형이다. 씨는 난상 구형이고, 시과의 중앙에 위치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귀화하여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 갈매나무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지 숲 속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4~8m,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하고, 껍질은 회색이 도는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조금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타원상 도란형, 길이 4~10cm, 폭 3~5cm이다. 잎밑은 쐐기 모양, 가장자리에 둔한 잔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회색이 돈다. 잎자루는 0.5~2.5cm이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달리고,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씩이다. 수꽃에 퇴화한 암술이 있다. 암꽃에는 꽃밥이 없는 수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 둥글고, 지름 6~8mm, 9~10월에 검게 익는다. 씨는 1~2개씩 들어 있고, 뒤쪽에 홈이 진다.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돌갈매나무는 잎이 길이 1~4cm로서 작으며, 씨는 아래쪽에 둥근 구멍이 있으므로 다르다. 나무껍질은 염료로 쓰며, 열매는 약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 갈참나무(재잘나무)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해발 50~1,000m의 계곡이나 산기슭에 자라는 낙엽성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5m, 직경은 1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그물처럼 얕게 갈라지며,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는 털이 달린다. 잎은 도란형으로 길이 5~30cm, 너비 3~20cm로, 잎자루 쪽은 너비가 좁고 양쪽 모양이 다르나, 잎끝으로 갈수록 너비가 넓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2cm로 노란빛 또는 빨간빛이 돈다. 꽃은 5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개체에서 서로 다른 꽃차례에 무리 지어 피는데, 수꽃 꽃차례는 길게 늘어지고, 암꽃 꽃차례는 곧추선다. 열매는 길이 6~23mm, 폭 7~15mm 정도의 도토리로, 도토리 아래쪽은 도토리집에 들어가 있다. 도토리집은 얇은 접시 모양이다. 10월에 익는다. 잎몸은 대개 도란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다소 둔한 톱니가 있는 점에서 졸참나무와 구별되고, 기저부가 쐐기꼴인 점에서 귀 모양으로 돌출되는 신갈나무 및 떡갈나무와 구별된다. 우리나라 함경남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 감나무
감나무목 감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햇볕이 잘 드는 인가 주변이나 밭에서 과실수로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20m다. 잎은 어긋나며,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 모양으로 길이 7~17cm, 폭 4~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윤기가 있고, 뒷면은 갈색 털이 난다. 꽃은 5~6월에 암수한그루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고, 연한 노란색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종 모양으로 4갈래로 갈라진다. 수꽃에는 수술이 16개, 암꽃에는 암술 1개와 퇴화된 수술 8개가 있다. 열매는 둥근 모양, 달걀 모양, 고깔 모양 등 여러 가지이며, 지름 4~8cm, 노란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감나무 열매는 너비가 4cm 이상으로 크며, 붉은색으로 익는 점에서 열매가 작고, 검은색으로 익는 고욤나무와 구별된다. 동아시아 원산으로 추정되는 낙엽 큰키나무로서 중부지방 이남에서 심어 기르는 과일나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 감자나무
감자나무(柑子--)는 운향과의 과일나무(상록 소교목)이다.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감귤나무(C. reticulata)와 당귤나무(C. × sinensis)의 자연 교잡으로 생겨났다. 열매는 감자(柑子)로, 제주도 재래 감귤의 하나이며, 병귤 등 다른 제주감귤과 유전적 근연관계가 있다. 식물학적 종이 아니지만, Citrus benikoji hort. ex Tanaka 등 학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조선 시대 때는 임금에게 진상되는 과일이었다.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의 각 고을을 순회한 장면을 화공 김남길이 기록한 채색 화첩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의 〈감귤봉진(柑橘封進)〉에는 진상된 제주 감귤 수가 적혀 있는데, 감자는 2만 5,842개로 가장 많은 수가 진상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 위키백과

9. 감탕나무
해안 산 중턱에 주로 자라는 상록 활엽 작은큰키나무로 높이는 10m 정도로 자란다. 잔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장타원형 또는 도란상 장타원형으로 길이 5~10cm, 폭 2~3.5cm이다. 잎끝은 급히 뾰족하고, 잎밑은 둔하게 뾰족하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2~3개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는 8~15mm이다. 꽃은 3~5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지름 8mm 정도의 황록색이다. 암꽃은 1~2개씩, 수꽃은 여러 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자루의 길이는 5~10mm이다. 꽃받침잎, 꽃잎,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공 모양으로 8~9월에 빨갛게 익는다. 경상북도 울릉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일본, 대만, 중국 등에 분포한다.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조각재, 세공재로 이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 개가시나무
개가시나무는 참나무과 상록성 큰키나무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식물이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돌가시나무’라고도 한다. 자생지 개발 및 단편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어 있다.
큰키나무로 높이 20~30m까지 자라며, 가지는 황갈색 털로 덮여 있다. 피침형 또는 광피침형 잎은 줄기의 마디에 어긋나게 달리며 길이 5~12cm, 너비 1.3~3cm이고 가죽질이다. 잎 끝부분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고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황갈색 별 모양 털이 빽빽하게 덮여있다. 잎자루 길이는 1cm 정도이며 황갈색 털이 달린다. 수꽃이삭은 길이가 5~10cm로 새로 난 가지 아랫부분에 달리고 밑을 향해 처진다. 암꽃이삭은 새로 난 가지 위쪽 잎겨드랑이에 3개씩 붙는데 밀추꽃차례를 형성하여 달린다. 수꽃 화피는 5장, 수술은 7~10개이다. 암꽃은 털이 많은 총포에 싸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견과로 지름 2cm 정도의 광타원형, 달걀모양 타원형이다.
상록성이며 해발 350m 이하 낮은 지대의 상록수 숲에서 살며 아래의 노출된 암석 비율이 높고 토양 발달이 빈약한 지역에서 주로 생육한다. 4월경에 개화하여 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자생지 단편화 및 훼손 위협이 높고 다른 나무와의 경쟁에서 취약하다. 어린 개체들의 비율도 적은 편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 개나리
현삼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2~5m, 가지가 늘어지며, 점차 회갈색으로 되고, 피목이 뚜렷하다. 줄기의 속은 흰색, 군데군데 비었거나 계단을 이룬다. 잎은 마주나며, 홑잎,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이 쐐기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 어린 가지의 잎은 드물게 3열 한다. 꽃은 2~4월에 잎보다 먼저 암수딴그루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고, 노란색이다. 꽃부리는 긴 종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이며 끝이 4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평으로 벌어진다. 열매는 삭과, 잘 열리지 않는다. 산기슭에 자라지만 흔히 정원과 길가에 관상용 또는 울타리 대용으로 식재하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열매는 약으로 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이지만 현재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개나리속 다른 종들과는 달리 줄기가 위에서 아래로 늘어지므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 개다래나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다래나무과의 덩굴식물로, 낙엽활엽수이다. 영어로는 Silver Vine, 일본어로는 마타타비(またたび)라고 한다.
꽃말은 '꿈꾸는 심정', 개화시기는 6 ~ 7월, 여름에 깊은 계곡이나 산속에서 주로 자라나고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자라나지 않는다. 흑자색 가지에 앞은 흰색, 뒤는 연녹색인 가장자리가 톱날 모양인 넓은 달걀 모양의 잎이 달린다.
고양이들이 이 나무에 환장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정확히는 액티니딘(Actinidine)이라는 성분에 반응하는 것. 나뭇가지나 잎 등을 던져주면 그야말로 안고 빨고 몸을 뒤틀고 굴러다닌다. 어린 고양이는 반응이 없고, 나이 먹은 고양이는 절반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 다만 정말로 마약 같은 효과를 내는 건 아니고 전혀 무해한 식물로 중독 증상도 없으며 너무 자주 접하면 반응이 떨어지기도 한다. 애완동물 샵에서 가공된 분말이나 토막 낸 형태로 구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 담근 술도 있다는 듯.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잇과의 모든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며, 스펀지 50회 방송분에서도 사자는 개다래나무에 반응한다는 명제가 있었다.
서양에서는 같은 효과를 가진 개박하(Catnip/Catmint)가 있다. 학명은 Nepeta cataria. 개박하는 약제, 차, 담배 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벌레를 물리치는 효과가 있는 유용한 식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 자생하며 극동아시아에서만 자생하는 개다래나무보다 세계적으로 많이 쓰인다. 종과 성분은 다르지만 효과는 같아서 개다래나무를 서양권에서 번역할 때 주로 개박하로 의역하기도 하며, 그 반대로도 의역하는 경우가 많아 헷갈리기 쉽다.
*출처: 나무위키

13. 개박달나무
산지의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 또는 떨기나무로 높이 10m쯤이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며, 어린가지는 붉은 밤색이고 털이 있다. 잎은 가지에서 어긋나며, 난형, 길이 2~5cm, 폭 1.5~3cm로 끝은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는 겹톱니 모양이다. 잎자루는 길이 2~8mm, 긴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이삭은 가지 옆에서 밑으로 처지고 길이 4~5cm이다. 암꽃이삭은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곧추선다. 열매이삭은 길이 1.5~2cm, 폭 1.4cm, 난형이다. 열매는 견과, 난형, 날개가 거의 없으며 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나며, 중국에 분포한다. 이 종은 암꽃의 꽃차례가 난형 또는 짧은 타원형인 점에서 긴 원통형을 갖는 대부분의 종들과 구별된다. 목재를 차량재, 가구재로 쓰며, 나무껍질은 염료로 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 개비자나무
산지 숲 속에 자라는 상록 침엽 작은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3m이다. 잎은 2줄로 붙고, 선형, 끝이 뾰족하다. 잎 양면에 가운데 잎맥이 뚜렷하고, 뒷면은 가운데 잎맥 양쪽에 흰 기공선이 있다. 3~5월에 구화수가 암수딴그루에 달린다. 열매는 육질의 가종피로 완전히 덮여 있으며, 타원형, 이듬해 9~10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에 나며, 일본에 분포한다. 개비자나무는 잎이 긴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지만 찔려도 따끔하지 않은 점에서 비자나무와 구별된다. 또한 열매가 홍자색으로 익으며, 겉에 다소 딱딱한 부속물이 완전히 둘러싸며, 난형이나 타원형으로 길이 2.5cm 정도인 점에서 주목과 구별된다. 이 종은 잎과 수형이 아름다운 관상자원으로 가치가 높으므로 국외 반출을 감시할 필요가 있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 개살구나무
개살구나무(Prunus mandshurica, 문화어: 산살구나무)는 주로 한국 중부 이북과 중국 북동부에 분포하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마을 부근에서 자란다. 높이는 5-10m이고 나무껍질은 코르크가 발달하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앞 뒷면은 녹색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2-3cm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색 또는 거의 백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1개씩 피고 작은 꽃대는 8 m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이고 꽃잎은 둥글며 길이 10-12mm이다. 암술은 길이 15mm 정도로서 수술과 길이가 비슷하고 암술머리는 술잔 모양이다. 핵과(核果)는 난형으로 떫은 맛이 강하며 7-8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생식하거나 말려 먹기도하며, 한방에서 해수·천식·기관지염·급성폐렴·인후염·종기를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출처: 위키백과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기슭 양지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는 5~10m에 이른다. 나무껍질에 코르크가 발달하며 잔가지는 밤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잎끝은 길게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넓게 뾰족하거나 둥글다. 잎 길이는 5~12cm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녹색이고 잎맥 겨드랑이에 잔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2~3cm로서 털이 없다. 꽃은 3~4월에 피는데 지름 2.5~3.0cm로서 연한 홍색 또는 거의 흰색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8mm이다. 꽃받침잎은 타원형이며 털이 없고 끝이 둥근 톱니가 있다. 꽃잎은 둥글고 길이 10~12mm이다. 암술은 길이 15mm로서 수술과 길이가 비슷하고, 암술머리는 술잔 모양이며 암술대의 하반부와 씨방에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난상 원형이고 지름 2.0~2.5cm로서 털이 없다. 핵은 길이 1.8cm로서 표면의 소요점이 뚜렷하지 않다. 과육은 잘 떨어지고 떫은맛이 강하다. 살구나무에 비해 열매에 털이 없고, 나무껍질에 코르크질이 발달하므로 구별된다. 우리나라 강원도, 충청남도에 나며, 러시아 우수리,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 개암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숲 가장자리 경사 지대, 햇볕이 잘 드는 길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높이 2~3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 또는 넓은 도란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5~12cm, 잎끝이 짧게 뾰족해진다. 잎에 샘털이 거의 없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3~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 나서 밑으로 처지며, 암꽃은 겨울눈처럼 생겼고 암술머리가 진한 붉은색이다. 열매를 싸고 있는 모인꽃싸개는 종 모양이며, 샘털이 조금 난다. 열매는 둥근 견과이며, 1~3개씩 달리고, 10월에 익는다.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쓴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는 널리 재배한다. 이 종은 다른 개암나무 종류들과는 달리 열매의 모인꽃싸개가 통 모양으로 길어지지 않으며, 잎끝이 칼로 자른 듯이 납작한 특징으로 구별한다. 그러나 개암나무와 동일종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 개오동나무(노나무)



18. 개옻나무
산지 숲속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4~10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13~17장으로 된 홀수깃꼴겹잎이고, 길이 25~45cm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길이 5~10cm, 폭 3~5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15~30cm의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차례에는 털이 많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지름 5~6mm, 겉에 가시 같은 털이 많으며 9~11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국내 옻나무속 식물들에 비해서 전국에 흔하게 자생하며, 작은 가지와 잎자루는 붉은 갈색을 띠고, 열매는 겉에 황갈색 털이 많이 나므로 구분된다. 가지와 열매는 약용한다. 수액을 약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 검은재나무
산지에 자라는 상록성 작은큰키나무로 큰 것은 8m에 이른다. 꽃차례에만 털이 있고 가지는 굵으며 회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타원형이고,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6cm, 폭은 2~3cm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황갈색, 양면에 털이 없고, 물결 모양의 톱니가 드물게 있으며 가죽질, 광택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1.5cm 정도이다. 꽃은 양성으로 5월에 황색 또는 연한 녹색으로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통은 털이 없다. 갈래 조각은 달걀 모양, 넓으며 털이 있다. 수술은 5개의 무더기로 갈라진다. 열매는 지름 0.5~0.7cm로 긴 난형이고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이 종은 노린재나무에 비해 잎은 상록성이고 꽃은 전년지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므로 구별된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0. 계수나무
조록나무목 계수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중국 및 일본 원산으로 공원에 조경용으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10~30m, 지름 2m 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져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3.0~7.5cm이다. 잎끝은 약간 뾰족하며, 밑은 파인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분백색이다. 잎맥은 5~7개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5월에 피며 화피가 없고 향기가 있다. 수꽃은 선형이며, 꽃밥은 길이 3~4mm이다. 암꽃은 연한 홍색이며, 암술머리가 가늘다. 열매는 골돌과, 굽은 원통 모양으로 길이 8~18mm, 짙은 갈색이다. 씨는 납작하고 길이 5.0~6.5mm, 한쪽에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식재하며, 일본, 중국 중남부 등에 분포한다. 1과 1속 1종인 원시적인 잔존식물로 자생지인 일본과 중국에는 숲의 가장자리나 냇가에서 자란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1. 고욤나무
감나무목 감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과 들, 민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거나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5m, 어린가지에는 처음에 회색 털이 나지만 곧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6~12cm, 폭 5~7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회색이 도는 녹색이고, 잎맥 위에 굽은 털이 난다. 잎자루는 0.8~1.2cm이다. 꽃은 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햇가지 잎겨드랑이에서 달리고, 붉은빛이 도는 녹색이다. 수꽃은 2~3개씩 달리며, 수술이 16개이다. 암꽃은 헛수술 8개와 암술 1개이다. 꽃받침잎은 삼각형, 녹색이다. 꽃부리는 종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 둥글고, 지름 1.5~2cm, 10~11월에 노랗게 익는다. 꽃은 윗가장자리가 분홍색을 띠는 황백색으로 작고, 꽃받침은 꽃잎에 바싹 달라붙고 1/3 정도로 작은 반면, 감나무는 꽃이 분홍색을 띠지 않으며 크고, 꽃받침은 꽃잎에 바싹 달라붙지 않으며, 꽃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한 점에서 구별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야생하거나 재배한다. 일본과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2. 곰솔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주로 해안가 산기슭에 자라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35m, 지름 2m 정도이다. 줄기의 겉껍질은 흑갈색이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2개가 뭉쳐나고, 짙은 녹색, 길이 9~14cm, 폭 1.5mm이다. 암수한그루이며 수분기는 4~5월이다. 수구화수는 원통형으로 황색, 암구화수는 달걀 모양으로 자색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구과이며, 길이 4~7cm, 50~60개의 작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씨는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으로 길이 7~8mm, 겉이 거칠고 자흑색이며 날개가 있다. 소나무에 비해 곰솔은 나무껍질이 회색을 지닌 검은색이며 2년 된 가지의 껍질이 규칙적으로 벗겨지는 특징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바람과 염분에 저항성이 강해 바닷가에서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해송, 흑송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에 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3. 곰의말채나무
산 중턱이나 산골짜기에 자라는 큰키나무로 높이 10m 내외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가지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1~3cm의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8~18cm, 폭 3~10cm,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거나 잘린 모양 또는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다. 잎 앞면은 작은 센털이 있고 윤기가 나며,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으로 6~8쌍의 측맥이 있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서 원추상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3~4cm이다. 꽃받침은 길이 2mm 정도이고 흰 털이 빽빽하게 난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 길이 4~5mm, 누런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검푸른색이다. 우리나라 충청남도 이남에 나며, 타이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말채나무에 비해서 잎의 측맥이 6~8(~10)쌍으로 많고, 꽃잎은 누런빛이 도는 흰색이므로 구별된다.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0m에 이른다. 수피는 회갈색,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8~18cm, 폭 3~10cm이다. 측맥은 6~8쌍이다. 꽃은 가지 끝에서 원추상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누런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검푸른 색이다.[2]교목으로, 낙엽성이며, 키 8-15m이다.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며, 어린 가지는 무모이고, 광택이 난다. 잎은 대생이며, 상면은 녹색이고, 하면은 백색을 띠며, 엽병은 길이 0.7-3cm, 무모이고, 엽신은 타원형, 장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6-18×3-11cm, 엽선은 급첨두 또는 점첨두이고, 엽저는 예저 또는 원저이며, 양면에 경선강모가 있고, 측맥은 6-10쌍이다. 화서는 원추상 산방화서이며, 지름 8-14cm이고, 화경은 길이 3-5cm이며, 무모이다. 악통은 길이 1.7-2mm이고, 표면에 백색 복모가 있으며, 악편은 매우 작고, 삼각형이며, 표면에 백색 털이 있다. 화판은 황백색이고, 좁은 장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4-5mm이다. 화사는 길이 4-5mm이며, 약은 장타원형 또는 장타원상 화살형이고, 길이 약 2mm이다. 자방은 2실이며, 화주는 원주형이고, 주두는 두상으로, 표면에 돌기가 있다. 핵과는 흑색이며, 구형이고, 지름 5-6mm이다. 종자는 편구형이며, 선단부에 구멍이 없다. 염색체 수 2n = 20, 22.[3]높이 10m 내외, 수피는 회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가지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1~3cm의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8~18cm, 폭 3~10cm,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거나 잘린 모양 또는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다. 잎 앞면은 작은 센털이 있고 윤기가 나며,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으로 6~8쌍의 측맥이 있다. 꽃은 가지 끝에서 원추상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3~4cm이다. 꽃받침은 길이 2mm 정도이고 흰 털이 빽빽하게 난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 길이 4~5mm, 누런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검푸른 색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4. 광나무
산기슭 저지대에 자생하는 상록 떨기나무로 높이 3~5m이다. 가지는 회색이고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가죽질로 광택이 있으며 장타원형이다. 잎끝은 예두 또는 둔두이며, 잎밑은 원저 또는 예저이다. 잎의 길이는 3~10cm이고, 너비는 2.5~4.5cm이다. 잎의 뒷면에 잔 점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의 길이는 5~12mm이고 엽맥과 더불어 적갈색이 돈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겹총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길이 5~6mm이고 4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화통과 깊이가 거의 같다. 수술은 2개이고, 열매는 장과로 타원형이며 10월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 이남에 나며, 일본, 대만,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당광나무는 광나무에 비해 잎과 꽃차례가 보다 크고 잎 뒷면 맥이 뚜렷하며 한 달가량 늦게 꽃이 피므로 다르다. 정원수, 생울타리로 심으며, 열매는 약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5. 광대싸리
숲으로 덮여 있지 않은 산지의 공터, 숲 가장자리에 흔하게 자라는 떨기나무 또는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보통 1~3m이지만 10m까지 자라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2~5cm, 폭 1.0~2.5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고, 노란빛이 난다. 수꽃은 2~12개씩 모여 피며, 꽃받침이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퇴화한 암술의 흔적이 있다. 수꽃의 꽃자루는 2~4mm다. 암꽃은 1~3개씩 피며, 꽃자루가 5~10mm로서 수꽃보다 길다. 암술대는 3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조금 납작한 공 모양, 지름 4~6mm, 익으면 3갈래로 갈라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신약 개발의 잠재성이 높은 분류군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6. 구상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해발고도 1,000여 m 이상의 산지 사면 및 능선부에서 높이는 18m, 지름 1m 정도로 자라는 침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거칠며, 겨울눈은 난상 원형이다. 잎은 성숙한 개체의 경우, 도피침상 선형으로 길이 1cm, 너비 2mm 내외지만 어린 개체에서는 길이가 2cm 내외로 보다 길며, 끝이 대개 오목하게 파이고, 뒷면은 흰빛을 띤다. 구화수는 암수한그루이며 수분기는 4~5월이다. 수구화수는 타원형, 암구화수는 거의 장타원형으로 검은 자주색에서부터 밝은 녹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포편의 상부가 배주 인편 밖으로 노출되어 끝부분이 아래쪽을 향해 젖혀진다. 열매는 구과, 길이 5cm 정도의 타원상 원통형으로 녹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길이 4~6cm로 8~9월에 익는다. 종자에 날개가 있다. 이 종은 분비나무에 비해 잎이 약간 짧고 넓으며 구과 포린(包鱗)의 끝이 뒤로 젖혀지므로 구별된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로 이용하며, 정원수로 심는다. 우리나라 전북 덕유산, 경남 지리산, 가야산,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7. 굴거리나무
산지의 숲속에서 높이는 3~10m 정도로 자라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이다. 어린가지는 붉은색이지만 굵게 자라면 녹색을 띤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서 어긋나며 좁은 장타원형이다. 잎의 길이는 12~20cm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으며 가죽처럼 두툼하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잎자루는 3~4cm 정도로 붉은빛 또는 푸른빛을 띤다. 꽃은 자웅이주이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려 4~5월에 핀다. 화피는 없으며 수술이 8~10개, 암꽃은 약간 둥근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핵과로 긴 타원형이다. 10~11월에 짙은 하늘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안면도에 나며 일본,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이 종은 좀굴거리나무에 비해 잎이 크고 엽맥이 융기하지 않아 구별된다. 정원수, 관상수로 심으며, 목재는 소목공재나 가구재로 이용한다. 잎과 나무껍질은 약용하며, 염료로 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8. 굴참나무
굴참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이다.
함경북도, 평안북도를 제외한 한국 각처의 산지에 걸쳐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넓은 피침형이다. 길이는 8~15 센티미터, 가시 모양의 돌기를 가진 예리한 톱니가 있고, 뒷면에 별 모양의 흰 털이 밀생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수꽃이삭은 축늘어지며, 꽃덮이는 3~5장, 수술 4~5개이다. 암꽃이삭은 짧고 잎겨드랑이에 붙으며, 총포에 싸이고, 암술대 3개이다. 열매는 견과로 타원형, 총포 조각은 선형이고, 뒤로 젖혀진다. 상수리나무와 닮았으나, 잎 뒤가 희고, 수피의 코르크질이 두껍게 발달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이 굴참나무는 나무 껍질이 두꺼워 코르크 재로로 이용하는데 세로로 골이 파져있다. 이 때문에 골이 파인 참나무라는 뜻에서 골참나무라고 부르던 것이 굴참나무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개화기는 5월, 결실기는 다음 해 10월이다. 열매는 식용, 재목은 땔감·기구재, 껍질은 염료 또는 코르크재로 이용한다.
*출처: 위키백과
학명은 Quercus variabilis BL. 이다. 높이는 25m, 지름은 1m까지 자란다. 상수리나무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고, 잎의 뒷면에 흰 성모(星毛)가 밀생한 것이 다르다.
꽃은 일가화(一家花)로 한 나무에 암수 두 꽃이 5월에 피어서 그 이듬해 9월에 열매가 익는다. 남부에서는 높이 1,200m 이하, 중부에서는 800m 이하, 북부에서는 200m 이하에서 자라지만, 400∼500m 지역이 중심지역이며, 남향의 건조한 곳이나 돌이 많은 땅에서도 잘 산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서 특히 많이 자란다. 소나무숲을 잘 침입해서 굴참나무군집으로 바꾸어놓기도 한다. 어려서는 내음성도 높아서 소나무 집단 속에서도 잘 어울려 살다가 소나무 수관을 누르고 굴참나무숲으로 전환시킨다.
상수리나무와 함께 그 열매를 상수리라 일컫는데, 이것은 묵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떡갈나무·신갈나무 등의 열매를 도토리라 해서 구별하는 표현이 있으나 실제로는 흔히 혼돈된다.
옛날 흉년이 들 때 상수리·도토리 등 참나무류의 열매는 구황식료(救荒食料)로서 매우 중요한 것이었고 역사적 기록에도 많이 남아 있다. 1434년(세종 16) 2월에 경상도 진제경차관(賑濟敬差官)이 임금에게 올린 글에 “구황자료로서는 상실(橡實 : 상수리)이 가장 좋고, 다음이 소나무껍질이옵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1455년(세조 1)에 호조가 계를 올리기를 “금년 벼이삭이 팰 무렵 기후조건이 나빠서 흉년이 예상되옵고 이에 대비해서 구황으로 쓸 상실·밤·도라지·산삼 등을 채취해서 전보다 더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1593년(선조 26)의 기록에는 “≪구황촬요 救荒撮要≫에 싣기를 상실·송피 등을 준비한다.”라는 대목이 있다.
이처럼 굴참나무의 열매를 포함한 도토리류는 흉년을 대비한 중요한 품목에 들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참나무열매를 이용한 묵·떡·부침개·술 등의 제조기술도 상당히 발달해 있었다. ‘도토리는 들판을 내다보고 익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흉년이 들만하면 사람들을 위해서 열매가 많이 맺힌다는 뜻이다.
껍질은 코르크로 이용되었는데 지금은 대체품이 나와 이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껍질이 1㎝ 가량이 되면 벗기고, 그 뒤 5, 6년이 지나면 두번째 벗길 수 있다.
그 다음 나무를 벌채할 때도 벗긴다. 껍질 벗기는 일은 여름철 수액의 유동이 왕성할 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하여도 우리 나라에서는 많은 굴참나무껍질을 생산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9. 굴피나무
숲의 가장자리에서 높이 5~15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 껍질은 회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작은잎 7~19장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겹잎이며, 길이 15~30cm이다. 작은잎은 넓은 피침형, 길이 5~10cm, 폭 2~4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6월에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이삭은 길이 5~8cm로서 위를 향해 서며, 암꽃이삭은 길이 3~5cm의 긴 타원형이고 암꽃에는 화피가 없다. 열매는 여러 개가 긴 타원형을 이루어 모여 달리며, 견과이고,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라지만 남부 및 도서지역으로 내려갈수록 흔하게 나며, 세계적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수꽃 꽃차례가 직립하는 특징에서 호두나 중국굴피나무와 뚜렷이 구분된다. 가로수, 조경수로 심으며, 목재는 가구재로 쓰고, 나무껍질은 염료로 이용한다. 열매와 뿌리는 약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0. 귀룽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숲, 삼림의 가장자리, 경사지, 계곡이나 물가 주변 등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10~20m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 길이 6~12cm, 폭 3~6cm,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며, 위쪽에 샘점이 있다. 꽃은 4~6월에 새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모여 달리며, 흰색, 지름 1.0~1.5cm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이며, 20~30개의 꽃이 달리며, 아래쪽에는 잎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cm쯤이며, 꽃대와 더불어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지름 6~8mm, 검게 익는다. 꽃과 잎은 변이가 많다. 이 종은 잎몸 뒷면에 선점이 없는 점에서 선점이 밀생하는 개벚지나무와 구별된다. 공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가구재, 조각재, 기구재, 공예용으로 이용한다. 어린가지는 약용하고, 어린순과 열매는 식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프랑스와 지중해 지역을 제외한 유럽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1. 기름밤나무
기름밤나무(학명: Xanthoceras sorbifolium 크산토케라스 소르비폴리움)는 무환자나무과의 단형 아과인 기름밤나무아과(-----亞科, 학명: Xanthoceratoideae 크산토케라토이데아이)의 단형 속인 기름밤나무속(-----屬, 학명: Xanthoceras 크산토케라스)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다. 과거에는 별도의 기름밤나무과(Xanthocerataceae)로 분류하기도 했다. 원산지는 한국 및 중국 북부 지역으로 간쑤성과 허베이, 허난, 랴오닝, 내몽골, 닝샤 후이족 자치구, 산시(섬서), 산둥성 등지에서 발견된다.또한 19세기 이후 러시아에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32. 꽃개오동
공원, 정원 등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30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잎자루는 길다. 잎몸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15~40cm, 끝은 급하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은 심장 모양이다. 잎 앞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 뒷면은 아래쪽에 털이 빽빽하게 난다. 꽃은 6월에 피는데 지름 3~4cm,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통부 지름 2cm, 옆면에 2개의 노란색 줄이 있고, 안쪽에 2개의 노란색 줄과 보라색을 띤 갈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삭과, 길이 20~40cm, 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식재하며, 미국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국내에는 1905년 평안북도 의천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오동에 비해 꽃이 크고, 통부에 2개의 노란색 줄이 뚜렷하게 있으므로 구분된다. 잎에 상처를 내면 악취가 나는 특징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고,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조각재로 쓰며, 뿌리와 잎, 열매를 약용한다. 능소향오동나무, 아메리카개오동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3. 꽃개회나무
숲 안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높이는 4~6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나무껍질은 누런 회색이며, 껍질눈이 있다. 어린가지는 자색을 띤 회색이며, 털이 없고 피목이 많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양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10~16cm이고 뒷면 전체 또는 맥 위에 잔털이 나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피며 연한 자홍색으로 새 가지 끝에 원추상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향기가 있다. 꽃부리는 지름 10mm, 길이 15~18mm이며 꽃차례의 길이는 20~30cm이다. 열매는 삭과, 길이 10~14mm로 윤기가 난다. 9월에 익는다. 한국의 강원도, 경기도 등에 나며, 중국 만주에 분포한다. 이 종은 수수꽃다리에 비해 새 가지 끝에 꽃차례가 달리므로 구별된다. 향수 원료로 쓰며 정원, 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4. 꽝꽝나무
숲의 가장자리에 자라는 상록성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1~3m이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이다.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3.0cm, 폭 0.5~2.0cm이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샘점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수꽃은 총상꽃차례에 3~7개씩,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 조각, 꽃잎, 수술은 각각 4개이며 씨방은 4실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지름 6~7mm로 둥글고 10월에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라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꽝꽝나무는 열매가 검은색이어서 열매가 빨간색으로 익는 호랑가시나무 등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정원수, 조경수, 분재용, 생울타리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5. 꾸지나무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밭둑에서 높이 12m, 지름 60c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엷은 회갈색으로 껍질눈이 있으며, 잔가지에 털이 밀생한다. 잎이나 가지를 자르면 흰 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거나 또는 마주나며 넓은 난형 또는 원형으로 끝은 꼬리처럼 길다. 표면에 털이 있고 거칠며 뒷면과 잎자루에도 털이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2~8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월에 잎과 함께 핀다. 수꽃이삭은 원주형으로 새가지 밑부분 잎겨드랑이에 달려 드리운다. 암꽃이삭은 구형이며, 화피가 3~4개로 갈라지고 실 모양, 암술대가 길게 나 있다. 열매는 취합과로 공 모양이며 9~10월에 적색으로 성숙한다. 우리나라 거의 전역에 심어 기르며 일본, 대만, 중국에 분포한다. 이 종은 닥나무에 비해 암수딴그루로 전체에 털이 많고 잎자루와 수꽃이삭이 길어 구별된다. 나무껍질은 종이 원료로 쓰고, 어린잎은 식용하며, 열매는 약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6. 나도밤나무
무환자나무목 나도밤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바닷가 산기슭에서 높이 10m까지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어린 가지에 갈색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상 도란형, 길이 10~25cm, 폭 4~8cm이다. 잎끝은 짧게 뾰족하며 밑은 쐐기 모양,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의 측맥은 20~27쌍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나온 길이 15~25cm의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흰색, 5장, 그중에서 3장은 원형, 나머지 2장은 선형이다. 수술은 2개, 헛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합다리나무에 비해 잎은 홑잎이며, 잎의 측맥은 20~27쌍으로서 많으므로 다르다. 국명이 비슷한 너도밤나무는 참나무과 식물로, 울릉도에 자란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에 자생하며, 일본과 중국 동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7. 나래쪽동백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수로 심어 기르는 높이 10m 정도의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가지는 연한 갈색으로 털이 없으나,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기도 하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10~20cm, 폭 5~10cm, 가장자리에 돌기 같은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퍼진 털이 있고, 뒷면은 회백색으로 맥 위에 퍼진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4~25mm다. 꽃은 6월에 길이 10~20cm인 겹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잎은 삼각형이다. 꽃부리는 반쯤 벌어지며, 길이 6~8mm, 흰색, 열편은 도피침형이다. 열매는 핵과, 좁은 도란형, 길이 7~8mm, 10개의 능선이 있다. 일본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식재한다. 열매에 씨가 여러 개 들어 있어 국내에 자생하는 때죽나무속 식물들과 구분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8. 낙상홍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 1~3m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3~9cm, 너비 2~4cm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촘촘하게 있으며, 양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자루는 길이 5~8cm이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는데 지름 3~4mm, 연분홍색 꽃잎은 4~5개가 산형상으로 모여 핀다. 열매는 핵과로 지름 5mm 정도의 작은 공 모양인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공원, 아파트 정원 등에 조경수로 식재하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가을~겨울철 붉은색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수로 식재하거나 꽃꽂이 재료로 이용한다. 미국낙상홍[l. verticillata (L.) A. Gray]은 낙상홍에 비해 잎이 크고, 잎 가장자리 톱니도 크며, 꽃 색깔이 흰색이므로 구별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39. 너도밤나무
너도밤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Fagus engleriana Seemen ex Diels'다. 나무 높이가 20m에 달한다.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을 이루고 있다. 꽃은 5월경에 피는데, 수꽃은 두상으로 모여 잎겨드랑이에 늘어지며, 암꽃은 깍정이에 싸인 채 새로 난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2-3개가 두상으로 달린다. 열매는 견과로 10월경에 익는다. 주로 산중턱에 나며, 울릉도에 분포하는 특산종이다.
*출처: 위키백과

40. 노간주나무
측백나무목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산지의 능선이나 사면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8m, 지름 20cm 정도 자란다. 줄기의 겉껍질은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3장씩 돌려나며, 선형으로 길이 12~20mm, 3개의 능선이 있다. 구화수는 4월에 작년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구화수는 타원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구과이며, 공 모양 또는 타원 모양으로 지름 7~8mm이다. 씨는 달걀 모양이며, 갈색이고, 기름선이 있다. 향나무속 식물은 대부분 비늘 모양의 인엽과 바늘 모양의 침엽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비해 노간주나무는 바늘 모양의 잎만 있다. 전국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1. 노박덩굴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의 덩굴성 관목으로 길이 10m에 이른다. 가지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길이 5~10cm, 너비 3~8cm이다. 잎끝은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둥글다.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엽병 길이는 1~2.5cm이다. 꽃은 2가화 또는 웅성화로, 5~6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1~10여 개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소화경 길이는 3~5mm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수꽃에는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나 암꽃에는 5개 짧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구형이다. 10월 황색으로 익는다. 한반도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만주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2. 녹나무
제주도의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 큰키나무다. 높이 20m에 달한다. 수피는 갈색 또는 짙은 회색이다. 잎은 돌려나며, 넓은 난형이고, 끝이 좁아져서 뾰족하다. 잎맥은 밑에서 3갈래로 갈라지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글며, 검게 익는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3. 누리장나무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2m에 이른다.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넓은 난형으로, 잎끝은 점차 뾰족하고 잎밑은 뾰족하거나 반듯하다. 표면은 녹색, 털이 없지만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선점이 흩어져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다. 엽병은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취산화서는 새 가지에서 정생하고 털이 있거나 없다. 꽃받침은 홍색,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짙은 푸른색으로 익고 적색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가 떨어져 나간다. 나무 전체에서 누린 냄새가 강하게 난다. 황해도 이남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 자생하며 일본, 대만, 중국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4. 눈잣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높은 산 정상 부근에 군생하는 침엽 떨기나무로 높이 4~5m이다. 줄기는 사방으로 넓게 퍼지며 누워 자란다. 잎은 5장이 모여나고 길이가 3~6cm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 뒷면에는 2줄의 흰색 기공선이 있다. 6~7월에 구화수가 생기는데, 수구화수는 가지 끝에 달리고, 암구화수는 타원형으로 2~3개씩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이며 긴 난형으로 길이 3~4.5cm, 지름 3cm이다.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나중에 황갈색으로 변한다. 9월에 익는다. 강원도 설악산을 비롯하여 한반도 중부 이북의 해발 900~2,500m의 산 정상 부근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5. 눈측백
산지 숲속에 나는 상록소교목으로 높이 10~20m이다. 나무껍질은 회적색이고 세로로 터져 갈라진다. 잎은 길이 1.8~2.4mm로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에 2개의 백색 줄이 있고 향기가 강하다. 암꽃은 8개의 비늘잎으로 구성되고 수꽃은 황색으로 5월에 피며 진한 갈색인 구과의 열매는 넓은 타원형으로 9월에 익는다. 중부 이북 700~1,800m의 산에 서식하며 중국에도 분포한다. 찝빵나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6. 느릅나무
계곡 부근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15-25m이며, 줄기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다. 어린 가지에 코르크질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10cm, 너비 2-6cm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며, 꽃자루는 매우 짧다. 열매는 5-6월에 익으며, 길이 1.0-1.5cm고, 날개가 있다. 한방에서 줄기와 수피를 항염증, 항암 치료제로 사용한다. 한국,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7. 느티나무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전국의 산기슭,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로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높이 25m에 이른다. 줄기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3월에 피며, 암꽃과 수꽃이 한그루에 달린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생장 속도가 빨라서 가로수로 심으며, 목재는 단단하여 연장의 손잡이나 고급 가구재로 쓰이며 절을 지을 때 건축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중국 동부, 타이완,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8. 능금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화단이나 밭에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높이 4~6m, 어린가지에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8~10cm, 폭 4.0~5.5cm이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짧은 가지 끝에 3~6개씩 산형으로 달린다. 꽃잎은 5장이고 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이다. 수술은 17~20개다. 암술대는 5개이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흰색 털이 밀생한다. 열매는 이과이며 지름 4~5cm, 붉은빛을 띤 노란색으로 익으며 겉에 흰색 가루가 덮여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식재한다.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49. 능소화
현삼목 능소화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길이는 8~10m쯤이며, 곳곳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붙잡고 줄기는 덩굴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으로 길이 10~20cm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3~6cm, 폭 1.5~3.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 민가 주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꽃은 약용으로 쓴다. 개오동나무에 비해 덩굴나무이며, 잎은 홑잎이 아니라 깃꼴겹잎이고, 수술은 4개이므로 구분된다.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0. 다래
깊은 산 숲속에 나는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길이 10m에 이른다. 줄기 골 속은 갈색 계단 모양이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고,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넓은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6-12cm, 너비 3.5-7.0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에 3-10개씩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흰색, 지름 2cm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길이 2.5cm 정도이고,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한국, 일본, 중국, 극동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1. 다릅나무
전국의 산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큰키나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20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5~11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 나비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이며, 납작한 타원형, 위쪽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2. 닥나무
쐐기풀목 뽕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전국의 양지바른 산기슭, 밭둑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2~5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2~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이삭은 어린 가지 밑부분에 달리며 타원 모양으로 길이 1.5cm다. 암꽃이삭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둥근 모양, 화피는 통 모양이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흔히 재배하며, 나무껍질을 한지 만드는 데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타이완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3. 단풍나무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이 10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갈래로 깊이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빨갛다. 꽃은 암적색으로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잎은 5장,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며, 날개는 장타원형으로 날카롭게 또는 둔하게 벌어지고, 9~10월에 숙성한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에서 흔히 재배한다. 많은 종류의 원예종이 개발되어 있다. 제주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의 산지에 나며,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4. 담쟁이덩굴
갈매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낙엽 덩굴식물로, 줄기는 길이 5~10m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고, 잘게 갈라져서 뿌리처럼 되어 줄기를 다른 물체에 부착시킨다. 잎은 어긋나며, 홑잎 또는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 작은 잎은 넓은 난형, 길이와 폭이 각각 5~20cm,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잎줄 위에 잔털이 난다. 잎자루는 잎몸보다 길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취산꽃차례에 피며, 양성,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잎은 5장, 수술은 5개다.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지름 6~8mm, 검게 익는데 분을 칠한 것 같다. 개머루에 비해서 덩굴손이 변한 뿌리가 있어서 다른 물체에 달라붙으며, 열매는 검게 익으므로 구분된다. 울타리나 담을 덮는 용도로 여러 재배품종이 광범위하게 식재되고 있다. 전국에 나며, 일본, 타이완, 중국 동북부, 러시아 극동지방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5. 담팔수
남부지방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으로 키는 20m 정도이다. 잎은 가죽질로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이고 길이는 12~15cm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나고 뒷면은 회녹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꽃은 7~8월에 전년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화서로 달리며 피는데 흰색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핵과로 9월에 암자색으로 익는다. 남해안, 제주도, 울릉도에 자생하며 대만,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6. 당느릅나무
중부 이북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다. 높이 15m에 이르며, 수피는 회갈색, 세로로 갈라지며, 가지는 코르크 돌기가 발달하며, 새 가지는 녹색 또는 붉은색으로 잔털이 있다. 잎몸은 난형, 끝이 꼬리 모양으로 길고 뾰족하며, 밑부분은 좌우가 다른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시과, 둥근 도란형이며, 씨가 있는 부분에 부드럽고 짧은 털이 있다. 중국 동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7. 당버들
하천가에 나는 키 20m, 지름 70cm쯤의 낙엽 교목이다. 수피는 회색이다. 잎은 도란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뒷면은 흰색이 돌며, 표면은 광택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유이화서로 피며, 암수딴그루이며, 잎보다 먼저 핀다. 수꽃의 수술은 8~20개며, 포에는 결각이 있고, 화피는 컵 모양이고,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넓은 난형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5월에 익는다. 방풍림 조성용으로 심고, 목재를 건축재, 가구재, 제지용 및 가축사료로 사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58. 댕강나무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는 인동과 린네풀아과에 딸린, 겨울에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한반도 고유종이며, 북부 지방에 주로 서식한다.
높이는 2미터 정도이다. 줄기에 세로줄이 있지만 깊이 파이지는 않으며, 속이 백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7cm로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서 엷은 홍색으로 피며 꽃자루 하나에 3개씩 달린다. 화관은 길이 20-22mm이며 통 모양이다. 수술대에는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짧고 털이 없다. 열매는 벌어지지 않으며, 씨는 1개이고 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출처: 위키백과

59. 돈나무
장미목 돈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남해 섬 바닷가 산기슭에 나는 상록활엽 떨기나무 관목으로, 높이 2~3m까지 자라며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채가 있고 가지 끝에 어긋나게 모여 달린다. 잎은 긴 도란형으로 길이 4~10cm, 폭 2~3cm, 가장자리는 뒤로 말린다. 백색 또는 황색으로 피는 꽃은 5~6월에 가지 끝 취산화서에 달리며, 꽃잎, 꽃받침, 수술은 5개씩이다. 열매는 길이 1.2cm 정도의 삭과로 짧은 털이 밀생하고 연한 녹색이었다 10월에 누렇게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적색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일본, 중국, 타이완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0. 동백나무
차나무목 차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해안가 산지에 자라는 상록소교목으로 높이 7m 정도이다. 수피는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소지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점첨두, 넓은 예저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파상의 잔 톱니가 있으며 길이 5~12cm, 폭 3~7cm에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이다. 엽병은 길이 2~15mm로 털이 없다. 꽃은 2~4월에 붉은색으로 피는데 1개씩 액생 또는 정생하며 화경이 없고 반 정도 벌어져 핀다. 소포는 둥글고 겉에 짧은 백색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5개로 길이 1~2cm의 난상 원형이며 꽃잎 5~7개가 밑에서 합쳐진다. 길이 3~5cm인 수술과도 합쳐진다. 수술은 많이 달리는데 수술대는 흰색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자방에 털이 없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삭과는 둥글고 지름 3~4cm로 3실이며 종자가 암갈색으로 익는다. 경상북도 울릉도와 남·서 해안 산지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1. 동정귤
운향과 귤속 식물로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토종귤의 한 종류. 동정귤의 과일과 껍질은 조선시대 때 임금에게 바치는 진상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현재는 다른 토종귤처럼 당도와 크기 면에서 만감류 개량종에 밀려나 관상용 또는 연구용으로만 재배되고 있다. 어원은 중국 후난성 둥팅호(洞庭湖; 음독으로 동정호)에서 왔다.
동정귤은 크기가 작은 편이며 잘 익으면 주홍색을 띤다.
국내에서 한 때 멸종되었다고 알려졌었으나 제주도 애월읍 광령리에서 수령이 300년 넘는 개체가 발견되어 제주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었다. 그나마도 4.3 사건때 불붙어서 고사할 뻔 했다고.
그리고 온주밀감이 동정귤의 변이종이라는 논문이 1981년에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 그 증거는 이거다. 75년부터 5년간 플라보노이드 등 성장조건에 의해 변하지 않는 성분들을 검사한 결과 온주밀감과 다른 밀감의 상관관계는 고작 1~10%에 불과한데 동정귤은 60%에 육박하여 온주밀감은 동정귤의 변이종이 확실하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조선 정조때 이성지가 썼던 세화첨에는 복귤, 밀귤, 양귤이라는 세가지 품종이 더 소개되는데, 이것이 13가지 재래귤의 이명이 아니라면 세화첨에 같이 나오는 편귤의 유전자로 어디 있는지 위치를 찾아서 없으면 더 많은 토종들이 멸종한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62. 두릅나무
미나리목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에 흔하게 자라는 떨기나무로 줄기는 밑이 좁은 굳센 가시가 많고, 높이 3~4m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 어긋나며, 2~3회 갈라지는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깃꼴잎에 각각 7~11쌍씩 달리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햇가지 끝에 산형꽃차례가 산방상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녹색이 도는 흰색이다. 꽃받침 조각, 꽃잎, 수술은 각각 5개다. 암술대는 5개, 밑에서부터 완전히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3. 두충
두충목 두충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과 들에 식재하는 높이 10m 정도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줄기는 많은 가지를 내고 수피는 갈색을 띠는 회백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대개 타원형으로 길이는 5~16cm, 너비는 2~7cm 정도이다. 잎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나 맥 위에는 잔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몸으로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꽃잎이 없다. 수꽃은 화경과 4~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짧은 화경이 있으며 새 가지 밑부분에 달린다. 자방은 2개의 심피가 합쳐지고 1개의 방은 퇴화되어 1실로 되며 끝이 2개로 갈라져서 암술머리로 된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긴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자르면 고무 같은 점질의 흰 실이 길게 늘어난다. 식재한 것이 퍼져나가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지에 분포한다. 중국 특산 식물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4. 들메나무
깊은 산의 골짜기나 냇가에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높이 30m, 지름 2m까지 자란다. 수피는 연한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홀수 1회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은 보통 9~11장이다. 작은잎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8~22cm, 폭 2~8cm, 끝은 뾰족하다.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밑부분에 갈색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암수딴그루에 피며,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겹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시과, 장타원상 피침형, 길이 2.5~4cm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목재는 가구재, 건축재, 선박재로 쓰고, 껍질은 약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5. 들쭉나무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은 산이나 높은 원야에 나는 활엽 떨기나무로 키는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이고 뒷면은 뽀얗고 끝이 둔하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단지 모양의 녹백색 꽃이 5~7월에 전년도 줄기 끝에 2~3개씩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며 타원형 또는 구형이고 8~9월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달고 신맛이 나며 생으로 먹거나 과즙이나 잼을 만든다. 제주도 한라산, 강원도 설악산 이북에 자생하며 북반구 한대 지방에서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6. 등
콩목 콩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는 낙엽 덩굴식물로, 다른 물체를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이 있다. 잎은 엇갈려 달리는데, 작은 잎 13~19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며, 작은 잎은 난상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4~8cm이며, 작은 잎 끝은 뾰족해지고, 아래쪽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작은 잎자루는 길이 4~5mm 정도이며, 잔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화서에 달리며, 화서축에는 백색의 잔털이 빽빽하다. 열매는 길이 10~20cm 정도의 콩꼬투리로 맺히며, 열매 겉에는 잔털이 있고, 종자는 갈자색으로, 겨울철에 열매가 폭발하듯이 터지면서 종자가 산포된다. 전국에 나며,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7. 등대꽃나무
일본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높이 4~5m, 줄기는 가지가 돌려나며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가지 끝에서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7cm, 폭 1.5~3.5cm, 양 끝은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 난 총상꽃차례에 5~15개가 달리고, 붉은색이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겉에 붉은색 줄이 있다. 열매는 삭과, 난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5~7mm, 위를 향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8. 때죽나무
낙엽 작은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5-15m이며,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8cm, 너비 2-4cm이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2-5개씩 달리며, 흰색, 향기가 좋다. 열매는 둥글고, 완전히 익으면 껍질이 벗겨지고 씨가 나온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비누로 만들기도 하고, 감기약, 항균제 등의 약으로 쓴다. 강원도 이남의 숲속에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동남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69. 떡갈나무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곧추서서 20m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이 두껍다. 잎은 길이 5~42cm, 너비 4~27cm 정도이며, 도란형으로 잎의 위쪽으로 갈수록 넓어진다. 잎 표면에는 어려서는 털이 있다가 자라면서 대부분 탈락하고 가운데에만 남으며, 뒷면에는 끝까지 별처럼 생긴 털들이 달려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파도처럼 끝이 뭉툭한 톱니들이 있다. 측맥은 8~12쌍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한 개체에서 5월에 서로 다른 꽃차례에 무리 지어 피는데, 수꽃 꽃차례는 길게 늘어지고, 암꽃 꽃차례는 곧추선다. 열매는 길이 1.0~2.7cm, 너비 0.7~1.9cm 정도의 거의 공처럼 생긴 도토리로, 도토리를 감싸고 있는 도토리집을 이루는 조각들은 길고 뒤로 젖혀져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극동아시아, 몽골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0. 리기다소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조림을 위해 식재하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25~30m, 지름 1m에 달한다. 가지가 넓게 퍼지고, 햇가지는 매해 2~3개씩 곁가지를 치며 자란다. 나무껍질은 붉은 갈색이고 깊게 터진다. 바늘잎은 3개씩 모여나고, 길이 7~14cm, 폭 2mm, 비틀어진다. 잎은 가지 아래까지 난다. 암수한그루이며 수분기는 5월이다. 수구화수는 긴 원주형, 황록색이며, 새가지의 아래쪽에 모여 달린다. 암구화수는 난형, 연한 자주색으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로 햇가지의 옆면에 3~5개씩 달리고, 난형으로 길이 6~8cm, 폭 4~5cm, 이듬해 9~19월에 진한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에 붙어 있는 날개는 종자의 2배 정도로 길다. 씨가 날아간 다음에도 오랫동안 가지에 붙어 있다. 실편의 바깥쪽 끝에 가시 모양의 부속물이 있다. 씨는 난형, 길이 4mm, 지름 2.5mm, 진한 밤색이며, 날개는 길이 10~15mm이다. 잎은 잎집당 3개씩 나고, 솔방울은 각 실편에 가시가 잘 발달하므로 소나무 및 곰솔과 구별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조림용, 사방용으로 식재하며, 땔감으로 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세잎소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1. 마가목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은 산의 능선에 주로 자라는 낙엽 작은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6~12m다. 어린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점성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9~13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3~6cm, 폭 1~2cm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고 지름 8~10mm다. 열매는 이과이며 지름 5~6mm로 둥글고 10월에 붉게 익는다. 중부 이북에 자라는 당마가목은 겨울눈에 털이 나고 점성이 없으며 작은잎이 13~15장이므로 구분된다. 또한 꽃은 겹산방꽃차례에 붙으므로 원추꽃차례인 쉬땅나무속과 구별된다. 약용, 관상용 등으로 쓰인다. 가로수, 조경수로 심는다. 나무껍질과 열매를 약용하며, 줄기로 지팡이를 만든다. 우리나라 황해도, 강원도 이남에 자생하며, 러시아 사할린,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2. 만리화
산지의 햇빛이 잘 드는 산자락 또는 계곡 주변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 1~2m이다. 개나리보다 추위에 잘 견디며 양지를 좋아하고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란다. 가지는 회색 또는 암회색이며 껍질눈이 있고 작은 가지 속은 갈색 계단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난형으로 길이 5~7cm, 폭 4~6cm, 끝은 급히 뾰족해지고 밑은 둥글거나 약간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녹색이고 잎자루는 길이 8~12mm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앞서 밝은 황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피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6mm이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난형이고 꽃부리는 4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장타원형이고 끝이 오목하며 2개의 수술은 화통에 붙어나고 암술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고 9~10월에 성숙한다. 씨로 번식한다. 강원도 금강산, 설악산, 덕항산, 자병산, 경상북도 봉화, 황해도 구월산 등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이 종은 잎몸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 또는 이모양톱니가 뚜렷하고, 꽃이 진한 노란색인 점에서 장수만리화와 비슷하지만 가지와 더불어 잎 뒷면에 털이 없는 점에서 구별된다. 또한 산개나리에 비해서 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둥근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가 폭보다 조금 큰 정도이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열매는 약용한다. 금강개나리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3. 말채나무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높이 10m 정도로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그물처럼 갈라지고 어린가지는 연갈색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1~3cm의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진녹색으로 짧은 센털이 있고,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을 띠며 짧은 센털이 많다. 측맥은 4~5쌍이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대 길이 1.5~2.5cm, 짧은 센털이 있다. 꽃받침은 길이 1.5mm, 흰 털이 빽빽하다. 꽃잎은 4장, 타원형, 길이 약 5mm, 흰색이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암술은 끝이 굵어져 곤봉 모양이다. 열매는 핵과, 둥글고 10월에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중국 만주에도 분포한다. 곰의말채나무에 비해 측맥이 4~5쌍으로 적고, 꽃차례는 위가 편평하므로 구분된다. 가로수, 정원수로 심고, 목재를 가구재나 기구재로 쓰고, 나무껍질을 이뇨 및 지사제로 쓴다. 조선층층나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4. 망개나무
산지의 습기가 많고 토양이 비옥한 능선의 사면에서 높이 10~15m, 지름 30(~100)cm 정도로 드물게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회색, 그물맥 같이 생겼으며 오래되면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가지는 붉은 갈색을 띠고, 종종 늘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 길이 7~12cm, 폭 3~5cm,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흰 분을 칠한 듯하다. 잎자루는 6~10mm이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취산꽃차례 또는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작은 양성화가 몇 개씩 모여 달리며, 녹색이 도는 노란색, 지름 3~4mm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5장, 꽃받침보다 짧다.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 길이 7~8mm, 처음에는 노란색이지만 8월에 완전히 익으면 붉은색이다. 우리나라 충청북도 속리산, 월악산, 주흘산, 경상북도 내연산 등에 나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반면 까마귀베개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취산꽃차례에 달리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기구재, 조각재로 이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5. 매발톱나무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높은 산 중턱 이상 능선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3m다. 가시는 3갈래로 갈라지며 길이 1~3cm다. 잎은 햇가지에는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는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잎자루는 길이 0.5~1.5cm다. 잎몸은 주걱 모양으로 길이 3~8cm, 폭 2~4cm이며 가장자리에 가시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짧은 가지에서 난 길이 4~10cm의 총상꽃차례에 10~20개가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0.5~1.0cm다. 꽃받침은 6장이 2줄로 붙고 노란색이다. 꽃잎은 6장이며 긴 난형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타원형으로 길이 6~7mm이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몽골, 러시아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섬매발톱나무에 비해 잎과 꽃차례가 크고, 한 꽃차례에 달리는 꽃의 수가 많으므로 구별된다. 가지와 잎은 약재, 염료로 이용하며, 관상용, 생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6. 매자나무
고도가 낮은 지역의 햇빛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와 하천 주변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는 2m 정도이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오래되면 불규칙하게 갈리고, 어린가지는 적색 또는 암갈색이고 마디에 대개 3개로 갈라진 가시가 있으며, 가시는 길이 0.5~1cm, 밑이 넓게 퍼져 있다. 잎은 새 가지에서 어긋나지만 오래된 짧은 가지에서 모여난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짧은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주렁주렁 노란색으로 핀다. 화축의 길이는 3~7.3cm, 꽃자루의 길이 1.3~2.7mm이며 각각의 꽃차례에 10~23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 꽃잎, 수술은 모두 6개이다. 열매는 장과, 구형 또는 넓은 난상 구형으로 지름 6mm 정도, 9~10월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1~2개 나온다. 우리나라 함남 원산 이남, 강원, 경기, 충북 등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매발톱나무는 잎몸의 가장자리에 다소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열매는 너비보다 길이가 긴 장타원상 원통형이므로 구별된다. 가지와 잎은 약용 및 염료로 이용한다. 상동나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7. 매화오리나무
산지 숲속에 드물게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로 높이 8~10m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매끈하고 갈색을 띠며, 어린가지에는 별 모양의 잔털이 있다. 잎은 가지 끝에서 모여 달리며, 잎자루는 길이 0.6~2.4cm다. 잎몸은 난형, 피침상 난형, 긴 타원형, 도피침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5.2~11.0cm, 폭 2.8~4.8cm, 끝은 뾰족하고, 밑은 길게 뾰족하거나 줄기로 흘러내리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아래쪽에 톱니가 없는 것도 있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흰색이고, 어린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5~17cm, 별 모양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난형으로 길이 2~3mm, 폭 1.2~1.6mm, 별 모양 털이 있다. 꽃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타원형으로 길이 3~4cm, 폭 2~3cm다. 열매는 삭과, 납작하게 둥글며, 지름 5mm쯤, 긴 털이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인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일본 홋카이도 중부 이남, 중국 중남부 등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고, 목재는 세공재, 나무껍질은 건축재, 신탄재로 사용하고, 어린순은 차로 마신다. 까치수염꽃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8. 머귀나무
무환자나무목 운향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바다 근처 산기슭 양지에 자라는 낙엽활엽 작은큰키나무로 자웅이주이며 키는 15m에 달한다. 나무 모양은 위쪽에서 평평해지며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가지에 길이 5~7mm인 원추형 피침이 있고 소지에는 불규칙하게 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기수우상복엽으로 길이 30~80이다. 소엽은 19~23개로 두꺼우며 좁거나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날카로우며 잔 거치가 있다. 거치 사이에 투명한 선점이 있다. 꽃은 5월에 연황색 내지 백색으로 산방 또는 원추화서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공 모양이며 11월에 익고 매운맛이 있다. 가시가 없는 것은 민머귀나무라고 하고, 잎자루 가시에 붉은빛이 도는 것을 좀머귀나무라고 하여 구분한다. 목재는 기구재, 숯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 잎을 감기와 학질 치료제로 쓴다. 우리나라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남쪽 섬과 울릉도 등에 생육하며 일본 혼슈 이남, 타이완, 중국 중남부,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79. 머루
갈매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숲 가장자리 및 바닷가에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줄기는 다른 나무를 타고 길이 3~10m까지 뻗는다. 어린가지는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길이와 폭이 각각 10~25cm, 밑이 심장형, 가장자리가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이모양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뒷면은 붉은 갈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많다. 잎자루는 20cm쯤이다. 수꽃양성화딴그루이며 꽃은 5~6월에 잎과 마주난 길이 20cm쯤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대 아래쪽에 덩굴손이 발달한다. 꽃의 기관은 5수성이다. 수술 사이에 꿀샘이 있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8~10mm, 검은색, 송이로 되어 밑으로 처진다. 왕머루는 머루에 비해서 잎이 두껍지 않으며, 잎몸은 길이 7~15cm로서 작고, 잎 뒷면의 털은 붉은 갈색이 아니므로 다르다. 잎 뒷면에 있던 붉은 갈색 털이 탈락하여 드물게 나타나 초록색을 띠는 종류를 섬머루로 구분하기도 한다. 열매를 식용 및 약용한다. 산포도, 산머루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울릉도, 전남 신안,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일본, 러시아 사할린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0. 먼나무
바닷가 상록수림의 덤불숲에 자라는 상록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0m이다. 어린가지는 어두운 갈색,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6~10cm, 폭 2.5~4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1.2~2.8cm이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는데 햇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2~7개씩 달리고, 붉은빛이 도는 녹색, 지름 4~5mm이다. 꽃대는 1cm쯤이다. 꽃자루는 2~5mm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5장이다. 꽃잎은 꽃받침잎보다 길고,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4~5개이다. 열매는 핵과, 난상 구형, 지름 5~8mm, 9~12월에 붉게 익고, 씨가 5~6개 들어 있다.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중남부, 타이완, 베트남 등에 분포한다. 감탕나무에 비해서 잎은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는 더욱 길고, 꽃은 햇가지에 달리므로 구분된다. 정원수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1. 멀구슬나무
마을 민가 부근에 식재하거나 야생화되어 높이 15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잘게 갈라지며 어두운 갈색 또는 회흑색이다. 잎은 기수 2~3회 깃꼴겹잎으로 길이 80cm이며 가지 끝에 어긋나게 달린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파여 들어간 결각이 있다. 잎자루는 길고 기부가 굵다. 꽃은 5월에 연한 청자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 조각은 5개씩 있다. 열매는 핵과로 넓은 타원형이고 9월에 황갈색으로 익으며 겨울에도 달려 있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일본, 타이완, 중국, 네팔, 인도, 히말라야, 태평양 도서,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원산지는 말레이반도이다. 정원수 및 가로수로 심으며, 근피와 열매는 약용한다. 구주목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2. 멍석딸기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과 들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버려진 공터에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가시와 털이 있고, 길이 1~2m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끝의 작은잎은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원형, 길이와 폭이 각각 4~8cm,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겹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짧고 흰 털이 많다. 잎자루는 2~7cm다. 꽃은 5~7월에 피는데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분홍색이다. 꽃받침 조각은 피침형, 길이 6~9mm, 겉에 가시 같은 털이 있다. 꽃잎은 도란형, 길이 5~7mm로서 꽃받침 조각보다 짧고, 곧추선다. 열매는 핵과가 모인 취과이며, 붉게 익는다. 곰딸기에 비해서 전체에 샘털이 많지 않으며, 줄기는 기어서 자라고, 꽃은 색깔이 더욱 진하므로 구분된다. 열매는 식용한다. 약용식물로서의 가치가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타이완, 베트남,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3. 모감주나무
바닷가, 강가 및 인근 산지에 높이 3~6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이다. 작은 가지는 암갈색이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어긋나게 달린다. 작은잎은 난형으로 7~15장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원추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 25~35cm로서 가지가 길게 자라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황색이지만 중심부는 적색이고 꽃자루가 짧다. 꽃받침은 거의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뒤로 젖혀지는데 기부에 적색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8개, 수술대 아랫부분에 긴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며 꽈리 모양이며 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면 셋으로 갈라지고, 종자는 구형으로 검은색이다. 황해도 및 강원도 이남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꽃이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노랗게 피고, 열매는 꽈리 모양인데 비해 무환자나무는 황백색으로 피고, 열매는 구형이므로 다르다. 정원수, 밀원용으로 심으며, 잎과 꽃을 약용하고, 종자는 염주를 만드는 데 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4. 모란
딜레니아목 작약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정원이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원산지 중국에서는 산간 절벽에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2m이다. 잎은 어긋나며, 2번 3갈래로 갈라진 겹잎이다. 중앙의 작은잎은 넓은 난형,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길이 7~8cm, 폭 5~7cm이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5월에 가지 끝에 1개씩 피며 지름 10~20cm, 흰색, 붉은색 등 여러 가지 색이다. 꽃싸개잎은 5장,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잎은 5장, 녹색이다. 꽃잎은 5장 또는 그 이상이다.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종자는 둥글고 검은색이다. 우리나라에서 작약속 식물 가운데 꽃이 크고 풀이 아니라 떨기나무이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뿌리껍질은 약재로 쓴다. 목단, 부귀화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각지에서 심어 기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5. 모람
해안 지대의 숲속 바위 겉이나 나무줄기에 착생하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길이 2~5m, 지름 8cm까지 자라며 공기뿌리로 바위 또는 나무줄기에 붙는다. 어린가지는 수평으로 자라거나 밑으로 처지며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이다. 잎몸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4~11cm, 폭 1.3~4cm이며, 잎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거나 심장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잎줄이 그물처럼 튀어나온다. 측맥은 5~8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7~20mm이고 잔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의 은두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는 대가 없고, 은두꽃차례는 둥근 모양이며 지름 1.0~1.2cm이다. 꽃차례 안에 많은 꽃이 들어 있다. 암꽃은 3~4개의 화피조각과 1개의 암술대를 가진 씨방이 있다. 열매는 은화과로 자루가 없고, 둥근 모양으로 지름 1.0~1.2cm이며, 10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세계적으로는 타이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왕모람에 비해 잎이 크고 끝이 길게 점차 뾰족해지며, 가지나 잎에 털이 없거나 가운데 잎맥에만 조금 있으므로 구분할 수 있다. 관상용으로 심고, 열매는 식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6. 목련
목련목 목련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은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높이 5~10m의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고 꺾으면 향기가 난다. 잎은 넓은 도란형, 길이 5~15cm, 폭 3~6cm다. 잎끝은 뾰족해지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다. 꽃은 잎이 나기 전 4월에 피며 지름 10cm쯤이고 흰색이다. 꽃잎은 6~9장, 밑부분에 연한 홍색이 돌기도 하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3장, 수술은 30~40개다. 열매는 닭 볏 모양의 원통형이고 곧거나 굽으며 종자는 타원형으로 9~10월에 익으며 외피는 붉은색이다. 백목련과 유사하나 꽃잎이 6~9개이며 꽃의 지름이 10cm 이하이고 밑부분에 연한 홍색 줄이 있는 것이 다르다. 정원수, 공원수로 심으며, 꽃은 약용한다. 우리나라 추자도와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7. 목서
정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상록성 활엽 떨기나무이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루며 맹아력이 좋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7~12cm, 폭 2.5~4cm인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잎 모양은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밑은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거나 거의 밋밋하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가운데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가며 털이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며 측맥이 솟아나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15mm이다. 꽃은 9~10월에 암수딴그루 피는데 지름 5mm 정도, 황백색, 잎겨드랑이에 뭉쳐 달리고 길이 7~10mm의 작은꽃자루가 있다. 꽃은 작으나 향기가 좋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4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도 4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타원형 위가 둥글다.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 다음 해 10월에 암자색으로 결실한다.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경남, 전남 지역에서 식재한다. 등황색 꽃이 피는 것을 금목서라고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8. 물오리나무
산골짜기에서 높이 2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 윤기가 난다. 어린가지는 밤색을 띠며,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 12cm, 폭 11cm,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있고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으로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2~4cm이다. 꽃은 3~4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서 3~4개씩 달리며, 밑으로 처진다. 암꽃이삭은 3~5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겹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열매이삭은 타원형, 길이 1.5~2cm, 익으면 흑갈색으로 된다. 열매는 견과, 10월에 익으며, 도란형이고 좁은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오리나무에 비해서 잎은 넓은 난형이며 뾰족한 겹톱니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물오리나무에 비해 잎이 원형이고 밑이 신장형인 것을 물갬나무라고 한다. 사방조림용으로 식재한다. 털물오리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89. 물푸레나무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10m에 이른다. 작은 가지는 회갈색이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5-7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6-15cm이다. 잎 뒷면은 맥 위에 갈색 털이 많다. 꽃은 4-5월에 새 가지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은 없다. 목재를 가구재, 건축재, 기구재 등으로 쓰며, 줄기껍질은 약용한다. 한국, 중국 동북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0. 미루나무(미류나무)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하천가, 논밭 둑, 마을 부근에 식재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0m, 지름 1m 정도로 자라며, 수형이 길게 위로 산장하여 원통형으로 된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햇가지에 능선이 있다. 잎은 삼각상 난형이며, 톱니가 있고, 밑부분에 2~3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3~4월에 꼬리모양꽃차례로 피며, 수꽃의 수술은 40~50개이다. 암술머리는 3~4갈래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5월에 익으며, 3~4개로 갈라진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식재하며,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이 종은 수형이 길게 위로 신장하여 원통형인 점과 잎의 기부에 꿀샘이 있는 특징으로 유사종과 뚜렷이 구분된다. 가로수, 조림수로 심고, 목재는 건축재, 상자재 및 신탄재로 사용한다. 강선뽀뿌라, 모니리백양, 모닐리훼라양버들, 모닐리훼라포플라나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1. 미선나무
현삼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이 1-2m로 가지는 끝이 처지며 자줏빛이 돌고 골속은 계단모양으로 어린가지의 단면이 사각형이다. 잎자루는 길이 2~5m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8cm, 너비 0.5~3cm,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달걀모양, 잎끝은 뾰족하거나 점차 뾰족해지고, 잎밑은 둥글다. 꽃은 4갈래로 갈라지는 통꽃으로 자줏빛이 도는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다. 총상꽃차례는 길이 3~15cm이다. 꽃받침은 4개로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 수술은 2개이고 화통기부에 달린다. 열매는 날개가 있는 시과이며 원상 타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약 2.5cm이다. 종자가 2개씩 달린다. 해발 50-160m의 비교적 낮은 지대 산자락에 있는 건조한 전석지 또는 사력지에서 자라나 토양의 수분이 많은 곳을 선호하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꽃은 전년도에 형성되었다가 3-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충북(괴산, 영동, 진천), 경북(안동, 의성), 전북(부안)에서 자란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2. 박달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해발 고도 1,000m 이하의 산지에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0m, 지름 1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줄기껍질은 암회색이고, 수령이 오래되면 두껍고 작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어린가지는 털 또는 선점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으로 길이 4~8cm이며,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잔 톱니가 있다. 곁잎줄은 9~10쌍이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털이 없고, 뒷면은 선점이 있으며 잎줄 위에 털이 있고 연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고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다. 수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려서 아래로 처지며, 암꽃차례는 위로 서고 원통형이며 길이가 2~3cm이다. 열매는 타원형 소견과, 위를 향하고 좁은 날개가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이 종은 거제수나무에 비해 나무껍질이 종잇장처럼 벗겨지지 않으며, 과수가 보다 가늘므로 구별된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조각재, 세공재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러시아 우수리 지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3. 박태기나무
중국 원산으로 화단이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 3~5m 정도로 자란다. 잎자루는 길이 3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형으로 길이 6~11cm이다. 잎끝은 짧게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가죽질이고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연두색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보통 7~8개씩 모여나며 자주색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6~15mm,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2/3 지점에 마디가 있어 부러진다. 꽃부리는 나비 모양이다. 기판은 길이 8~10mm, 용골판은 폭 5mm이다. 수술은 길이 10~12mm이다. 열매는 협과,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 길이 7~12cm, 황록색이다. 씨는 타원형, 편평하며, 길이 7~8mm이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중국에 분포한다. 국내에 분포하는 실거리나무아과에 속하는 차풀, 실거리나무, 주엽나무 중에서 잎이 겹잎이 아니므로 구분된다. 나무껍질을 약용한다. 밥태기꽃나무, 소방목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4. 밤나무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30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0-20cm, 너비 3-5cm이다. 꽃은 5-6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은 새 가지에서 길이 10-15cm의 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수꽃의 아래쪽에 3개씩 모여 달린다. 열매는 가시처럼 생긴 껍질로 완전히 감싸여 있다가 껍질이 벌어지면서 드러난다. 열매를 식용 및 약용하고, 꽃은 약용 또는 염료로 이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5. 배롱나무
낙엽활엽 작은 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3-7m이다. 줄기껍질은 붉은 갈색이고 벗겨진 곳은 흰색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7cm, 너비 2-4cm이다. 꽃은 7-9월에 길이 10-20cm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지름 3-4cm이고, 붉은색, 보라색, 흰색이다. 꽃잎은 6장이고 끝이 주름진다. 꽃이 약 100일간 핀다고 하여 백일홍 또는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 중국 남부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등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6. 백리향
꿀풀목 꿀풀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땅 위를 기다가 끝이 비스듬히 서며, 높이 10~3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0.5~1.0cm, 폭 0.3~0.8cm이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2~4개씩 달리지만 가지 끝에 모여 이삭꽃차례처럼 보이며, 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 길이 7~9mm이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다. 수술은 4개다. 열매는 핵과로 가을에 어두운 갈색으로 익는다. 높은 산과 바닷가의 바위 지대에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떨기나무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와 잎은 약용한다. 원예식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7. 백송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수로 심어 기르는 상록성 바늘잎 큰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25~30m 정도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백색,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3개씩 모여나고, 바늘 모양으로 길이 5~10cm, 폭 0.5~2.0mm, 양면은 진한 녹색, 공기구멍선이 있으며 단면은 삼각상 부채 모양이다. 비늘잎집은 잎이 나오자마자 곧 떨어진다. 암수한그루이며, 4~5에 수분한다. 수구화수는 장타원형, 암구화수는 난형이다. 구과는 난형, 이듬해 10~11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데, 길이 5~7cm, 폭 4~6cm, 50~60개의 실편으로 덮여 있다. 실편은 넓은 타원형으로 밑이 쐐기 모양이며,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씨는 타원형 또는 난형, 길이 9~12mm, 검은 갈색이나 뒷면은 연한 갈색에 반점이 있고 날개가 있다. 중국 원산을 우리나라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소나무에 비해 나무껍질이 비늘조각처럼 벗겨지며, 회백색을 띠므로 구분된다. 목재는 가구재, 세공재로 쓰며,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공원, 유원지 등에 심는다.흰소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8. 버드나무
물가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20m에 이른다. 어린 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좁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5-12cm, 너비 7-20mm이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휘는 작은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맥 위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에 핀다. 수꽃차례와 암꽃차례는 각각 길이 1-2cm이다. 암술에 털이 난다. 전국에 자라며,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99. 벚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고도가 낮은 산지의 숲 또는 숲 가장자리 바다와 가까운 수림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0~25m이며, 줄기껍질은 흑갈색이고 옆으로 벗겨진다. 어린가지는 흑갈색이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6~12cm이고, 끝은 급히 뾰족해지고 밑은 둥글거나 넓게 둥근 모양이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고 2~3개의 선이 있다. 잎 뒷면은 회녹색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대부분 흰색이나 조금 연한 홍색을 띠기도 하며 산방꽃차례 또는 산형꽃차례에 2~5개씩 달린다. 꽃자루에 털이 없으며, 꽃대에 꽃싸개잎이 있다. 꽃받침통은 털이 없으며, 열편은 난형 예두이다. 암술대는 털이 없다. 열매는 둥근 핵과이며 5~7월에 검붉게 익는다. 이 종은 주로 낮은 산지에서 자라는 산벚나무에 비해 꽃차례의 자루와 작은꽃자루가 더 길고, 꽃이 산방상 총상꽃차례에 달리므로 구별된다. 정원수, 조경수로 심으며,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악기재, 조각재 등으로 이용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한반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이남에 자생하며, 중국 중북부, 일본 혼슈 이남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0. 벽오동
중국 원산이며 정원, 공원에 조경수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10~20m가량 자라고, 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 모여난 것처럼 보이며, 끝이 3~5갈래로 갈라지고, 넓은 난형, 길이와 폭이 16~22cm, 밑이 심장형이다. 잎자루는 길이 15~20cm다. 꽃은 6~7월에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고 한 꽃차례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25~50cm다. 꽃자루는 길이 2~3mm다. 꽃받침잎은 5장, 긴 타원형, 길이 1cm쯤, 밑으로 젖혀진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골돌과, 분과 5개가 모여서 되며, 종자는 5~7mm의 구형이며 겉면이 쭈글쭈글하다. 10월에 익는데 그 전에 벌어진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식재하며, 일본 오키나와, 중국, 타이완, 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등에 분포한다. 불암초에 비해 목본이며, 꽃은 단성, 꽃잎은 없고 열매는 성숙하기 전에 벌어지며, 종자는 심피에 몇 개씩 들어 있으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고, 목재는 기구재, 나무껍질은 섬유용, 종자는 차로 마신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1. 병귤
제주도 재래감귤의 하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유전적으로 동정귤, 빈귤, 청귤, 편귤, 홍귤과 가깝고, 동정귤과는 형태학적으로 다르나 유전적으로 99%의 유사도를 보인다.
종자번식으로 재배되어 왔으나 다른 재래감귤과는 달리 유일하게 독립된 개체로 유지되어 온 품종이다.
*출처: 나무위키
http://jeju.grandculture.net/jeju/multimedia/GC007P3187?category=%EC%82%AC%EC%A7%84&page=76
병귤나무 열매 - 디지털제주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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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병꽃나무
산기슭 양지에서 높이 2~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회흑색이며 껍질눈이 발달하고, 오래되면 조각으로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잔털이 있고 연한 갈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잎몸은 길이 1~7cm, 너비 1~5cm이며 도란형, 도란상 피침형 또는 광난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은 뾰족하거나 둥글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다. 꽃은 5~6월에 양성화가 피는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나고 병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이다. 꽃 색은 처음에는 황록색이 돌지만 차츰 적색으로 변한다. 꽃받침은 기부까지 깊게 갈라지며, 꽃받침 열편은 선형, 5개이고 털이 빽빽하다. 열매는 삭과로 겉에 긴 털이 밀생하며 9~10월에 익는데, 종자에는 날개가 있다. 한반도 거의 전역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꽃받침이 기부까지 깊게 선형으로 갈리는 점에서 중부 근처까지 피침상으로 갈리는 붉은병꽃나무와 구별된다. 관상용, 사방용으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3. 병아리꽃나무
바닷가 근처 낮은 산지나 섬에서 드물게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5~2.0m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 4~10cm이다. 잎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고, 밑은 얕은 심장형 또는 둥글며,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름이 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있다가 차츰 없어진다. 꽃은 4~5월에 햇가지 끝에 양성화가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잎은 4개, 길이 1.5~2.5cm이고, 꽃 지름은 3~5cm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7~8mm의 타원형, 9~10월에 검게 익고 윤이 난다. 우리나라 황해도,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등 중부 지역 이남에 나며, 일본 혼슈, 중국 동부~중북부 등에 분포한다. 기온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서 널리 심을 수 있으며, 꽃이 아름다워 관상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4. 보리밥나무
바닷가 산지에 자라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거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길이 3~8m이다. 어린가지는 은백색과 갈색의 별 모양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 잎몸은 넓은 난형, 길이 5~10cm, 폭 4~6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은 은백색의 별 모양 털이 오래 남아 있고, 윤이 조금 난다. 잎자루는 1~2.5cm이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씩 달리며, 은백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끝이 4갈래로 갈라지는데 통부와 갈래의 길이가 각각 4mm쯤으로 비슷하고,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핵과, 타원형, 길이 1.5~1.7cm, 이듬해 3~5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서해안, 울릉도, 제주도 등에 나며, 타이완, 일본 등에 분포한다. 국내 보리수나무속 식물 중에서 잎자루는 길이 1~2.5cm로 가장 길고, 꽃받침 통부의 길이가 4mm로 짧으므로 구분된다. 본 종과 비교하여 보리장나무는 잎이 긴 타원형이며, 잎 뒷면과 어린가지는 붉은 갈색 털이 나고, 꽃받침의 통 부분은 가늘고 갈래 부분보다 길므로 다르다. 봄보리수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5. 보리수나무
프로티아목 보리수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숲의 가장자리, 계곡 주변, 풀밭 등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5m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가을에 떨어지며, 도피침형 또는 넓은 도란형, 길이 3~8cm, 폭 1.2~2.5cm다. 잎 앞면은 은빛에서 녹색으로 변하고, 뒷면은 은빛이 나는 흰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4~10mm다. 꽃은 5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5개씩 달리고, 은빛이 난다. 꽃받침통은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처럼 보이고, 길이 5~7mm, 안쪽은 노란빛에서 갈색으로 변한다. 수술은 4개다.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거나 타원형이고, 길이 6~8mm, 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의 보리수나무속 식물들에 비해서 꽃은 가을이 아니라 봄에 피며, 잎은 겨울에 떨어지고, 열매는 길쭉하지 않고 둥근 모양, 봄이 아니라 여름 또는 가을에 익으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기도 하고 열매, 뿌리, 잎을 약용한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에 나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6. 보리장나무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덩굴성 작은큰키나무이다. 어린가지에 갈색 비늘털이 빽빽하게 붙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4~8cm, 폭 2.5~3.5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둔한 물결 모양으로 굴곡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7mm, 적갈색 비늘털이 있다. 꽃은 10~12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은백색이고 아래로 처진다. 꽃자루는 길이 4~7mm, 갈색 비늘털이 있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꽃받침통은 길이 5mm, 갈라진 조각은 길이 3mm이다. 열매는 핵과, 긴 타원형, 길이 10~18mm, 이듬해 4~5월에 익는데 적갈색 비늘털로 덮여 있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타이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녹보리똥나무에 비해 잎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보다 좁다. 열매는 식용한다. 볼네나무, 덩굴볼레나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7. 복분자딸기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기슭의 양지, 숲 가장자리에 나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시가 나 있으며, 높이 1~3m 정도이다. 땅에 닿은 줄기의 끝이 휘어져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5~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산방 또는 겹산형꽃차례로 양성꽃이 모여 달린다. 꽃자루에도 굽은 가시와 회색 털이 있다. 꽃잎은 도란형, 꽃받침보다 약간 짧다. 열매는 취과로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를 식용 및 약용한다. 복분자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 주로 남부지방에 흔하게 자생하며, 일본, 중국 중부 이남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08. 복숭아(복사나무)
학명은 Prunus persica (L.) Batsch이다. 높이는 6m 정도이고 작은 가지에 털이 없으며 동아(冬芽)주1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 도피침형 ·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8∼15㎝, 너비 1.5∼3.5㎝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주2로서 난상 원형인데 8∼9월에 익는다.
원산지는 중국 화북의 산시성(陜西省)과 간쑤성(甘肅省)의 해발 600∼2,000m의 고원지대이며 서기전 2∼1세기경에 페르시아 지방에 전해졌고 거기에서 다시 유럽으로 전래되었다.
우리나라의 남부에도 야생종이 있으나 대과종(大果種)주3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현재 재배되는 품종의 모계인 중국종과는 그 계통이 다른 종류가 자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식용 · 약용 · 화목용으로 일찍부터 재배되어 왔다. 서기전 400∼250년의 『산해경(山海經)』에는 그 재배기술이 실려 있고, 10∼11세기에는 대과(大果)의 우수품종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11∼12세기에는 유도(油桃) · 황육도(黃肉桃)가 기록되어 있다.
17세기 이후의 문헌인 『군방보(群芳譜)』에는 편도(扁桃) · 병자도(餠子桃) 등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약용 · 식용 · 화목용으로 재배해왔으나, 한말까지는 과실의 크기나 품질이 현재보다 뒤떨어졌고, 경제적인 품종과 기술은 한말 이후, 즉 서구문화의 도입과 함께 전래되었다.
1986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재배면적은 1만 4456㏊이고, 총생산량은 13만 8654t이다. 주생산지로는 경상북도의 대구 · 안동, 충청남도의 조치원 · 논산, 경기도의 부천 · 여주 · 이천, 경상남도의 사천, 전라북도의 전주 지역 등이다.
얼마 전까지는 소비지와 거리가 먼 원격지 생산은 꺼렸으나 도로사정이 좋아져서 수송이 용이해지면서부터는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산되고 있다.
복숭아나무의 품종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과피에 있는 털의 유무에 따라 유모종 · 무모종으로 나누며, 과육의 색에 따라 황육종과 백육종으로 나눈다. 또한, 품종육성의 경로, 재배연혁, 품종 적응성 등에 따라서 유럽계 품종, 화북계 품종으로 나누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주요 재배품종으로는 조생종으로 포목조생(布目早生)주6 · 사자조생(砂子早生)주7 · 창방조생(倉方早生)주8 · 대화조생(大和早生) 등이 있으며, 중생종으로 고창(高倉) · 백봉(白鳳)주9 · 유명백도 · 대구보(大久保)주10 · 백도주11 등이 있다. 가공용으로는 카디날 · 황도1호 · 엠버젬 등이 있고 유도로는 흥진유도(興津油桃)가 있다.
복숭아나무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는 결실불량 · 병충해발생 등의 문제가 많이 생기므로, 연평균기온이 11∼15℃ 되는 지방에서 널리 재배된다. 최적의 생육조건은 20∼30℃의 온난기후이므로 경제적 재배의 북쪽 한계선은 여름철 저온에 의해 결정되며, 보통 감 재배의 북방 한계선인 42°와 일치한다.
동양계 복숭아는 여름철의 고온다습 조건도 어느 정도 견디나 유럽계통은 생육기간 중에 비가 많으면 수체(樹體)가 약해져서 결실이 불량해진다.
토양은 배수성을 고려하여 남향 · 남동향 · 남서향의 완경사지(緩傾斜地)가 좋다. 내건성은 상당히 강하며 번식은 3월 초∼4월 초에 절접, 8월 초에 아접을 실시한다. 대목으로는 실생표목 · 돌복숭아나무 · 자두나무 · 매화나무 · 살구나무 등을 쓴다.
재식거리는 품종이나 토양비옥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7×8m로 하며 정방형식 · 5점형식 등을 이용한다. 복숭아나무 품종 중 자가불화합성의 품종을 재식할 때는 20∼30%의 수분수를 혼식해야 한다.
복숭아나무는 재식한 뒤 2, 3년째부터 결실을 시작하여 6∼7년째 성과기가 되며, 20∼30년이 되면 수명이 다한다. 그러므로 유목일 때에는 약전정을 하고 성과기 이후에는 강전정을 해서 수세 조절에 힘써야 한다.
복숭아나무와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고 믿어왔다. 따라서 집안에 복숭아나무를 심는 것을 금기하였으며, 제상에도 복숭아를 올리지 않았다. 이것은 조상신이 찾아와도 복숭아가 지닌 축귀의 힘 때문에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제사 올린 것도 응감(應感)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복숭아가지 중 동쪽으로 뻗은 가지(東桃枝)는 더욱 힘이 강한 것으로 믿었으며, 귀신 뿐 아니라 부정한 것의 접근 또는 음식의 맛이 나빠지는 것도 막아 준다고 믿었다. 『규합총서(閨閤叢書)』의 소국주방문에도 술을 담근 뒤 동도지로 저어 술맛이 나빠지는 것을 막고 있다.
한편, 복숭아는 「서왕모와 천도복숭아」라는 설화에 기인하여 장수를 의미하는 기복적 민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으며 남자아이를 상징하기도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09. 복자기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지 숲속에서 높이 1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작은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껍질이 벗겨진 자리는 연한 붉은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3출겹잎, 작은잎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5~10cm, 폭 2~4cm, 끝은 뾰족하고, 2~3개의 큰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 맥 위에 거센털이 있다. 작은잎자루는 길이 약 3mm, 긴 털이 성기게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3개씩 달리고, 꽃자루에 갈색 털이 있다. 열매는 시과, 9~10월에 익으며, 예각 또는 둔각으로 벌어지고, 겉에 회갈색 털이 있다. 복장나무에 비해서 작은잎에 톱니가 없거나 2~3개 있고, 잎자루와 열매에 털이 있다.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식재한다. 나도박달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나며, 러시아,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0. 부용
아욱목 아욱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중국 원산이며 화단이나 길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풀의 성질을 가진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3m, 가지에 별 모양 털과 샘털이 난다. 잎자루는 5~15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오각상 둥근 심장형이고 3~7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길이와 폭이 각각 10~20cm이고 밑이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별 모양 털과 잔돌기가 있고 뒷면은 흰색 별 모양 털이 난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지름 10~13cm이다. 꽃받침은 길이 2.5~3.0cm이고 가운데까지 5갈래로 갈라지며 샘털이 난다. 꽃잎은 5장이고 길이 4~5cm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지름 2.5cm쯤이며 긴 털이 난다. 무궁화는 떨기나무이며, 줄기가 높이 3~4m로서 더욱 크고, 잎은 밑이 심장형이 아니라 둥글거나 쐐기 모양이므로 다르다. 관상용을 식재한다. 부용화라고도 부른다.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각지에서 식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1. 분꽃나무
분꽃나무는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m에 이른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뒷면에 털이 많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 무렵 지난 해 나온 가지 끝이나 한 쌍의 잎이 달려 있는 짧은 가지에 취산꽃차례로 모여 달리는데, 옅은 황백색이나 옅은 자홍색을 띠는 통꽃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약간 긴 원형이고 9월에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분꽃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워 관상용으로 적합하다.
*출처: 위키백과

112. 분비나무
해발 700~2,500m의 고산이나 고원에서 높이 25m, 지름 75cm 정도로 자라는 상록성 침엽 큰키나무이다. 줄기 껍질은 갈라지지 않고, 황갈색 어린가지에 갈색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가늘다. 겨울눈은 난상 원형이고 다갈색이며, 털이 없고 수지가 조금 묻는다. 잎은 선형으로 어린가지의 것은 끝이 갈라지고 길이 40mm, 폭 1.8mm이지만 열매가 달린 가지의 것은 끝이 뾰족하고, 길이 15~28mm, 폭 1.5~1.8mm이며 뒷면이 백색이다. 수분기는 4~5월이다. 수구화수는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길이 10mm이며, 암구화수는 자주색이고 길이 45mm, 지름 8mm이다. 포는 길이 3mm로서 끝이 조금 보인다. 구과는 9월에 익으며 위를 향하고 긴 난형 또는 난상 원통형으로 길이 4.0~5.5cm, 직경 2.0~2.5cm이고 녹갈색이다. 실편은 녹색이며, 침상 돌기가 있다. 씨는 삼각형이며 녹갈색, 날개는 자갈색이다. 우리나라 전라북도, 경상남도 이북, 강원도 태백산 등에 나며, 러시아 동부시베리아, 아무르, 우수리, 몽골, 중국 만주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구상나무에 비해 잎이 선형으로 조금 좁고 길며 구과의 실편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또한 잎끝이 둘로 갈라지므로 전나무와 다르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펄프로 이용하며, 조경수나 정원수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3. 붉가시나무
양지바른 산기슭과 계곡에 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높이 20m, 지름 60cm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고 어린가지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고, 길이 7~13cm 정도이다.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거나 둥글고, 잎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도 있다. 잎 표면은 녹색, 뒷면은 황록색인데 어릴 때는 갈색 솜털로 덮여 있다가 없어진다. 꽃은 암수한몸으로 5월에 피는데 수꽃차례는 새 가지 밑부분에 달리며 밑으로 처지고 갈황색 털이 있다. 암꽃차례는 새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 나와 5~6개씩 모여 달린다. 열매는 견과로 타원형, 길이 2cm 정도이며, 깍정이는 5~6개의 동심원층이 있는 반구형이다. 이듬해 9~10월에 성숙한다. 우리나라 서·남해 섬 지역, 울릉도,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혼슈 이남에 분포한다. 이 종은 다른 상록성 참나무 종류에 비해 잎이 큰 편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으므로 구별된다. 방풍림으로 심으며, 목재는 건축재, 토목재, 가구재, 숯으로 이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4. 붉은병꽃나무
산지의 숲 가장자리, 계곡 주변 길가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5~2.0m이고, 어린 가지에는 모서리처럼 된 줄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 길이 4~10cm, 폭 2~4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가운데 맥 위에 구부러진 흰 털이 많다. 잎자루는 길이 3~5mm로서 뚜렷하다. 꽃은 4~6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려 전체가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중앙까지 5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길이 2~4cm,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으며, 길이 2~4cm, 털이 없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러시아 우수리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꽃받침이 가운데까지만 갈라지는 데 비해 병꽃나무는 꽃받침 기부까지 깊게 갈라지므로 구분된다. 또한 강원도와 북한 지역에 분포하는 소영도리나무에 비해 잎이 아랫면 맥을 제외하면 털이 없고 꽃잎에도 털이 없는 특징으로 서로 구별할 수 있다.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5. 붓순나무
붓순나무목 붓순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기슭 숲속의 습윤한 땅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작은큰키나무로 높이가 3~5m이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갈색이며 어릴 때는 매끄러우나 노목에서는 얇게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가죽질이다. 잎 모양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길이 5~10cm, 폭 2~4cm이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에는 윤채가 난다. 뒷면은 희미한 유점이 있으며 향기가 난다. 꽃은 3~4월에 녹백색으로 피는데 가지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6개이고 꽃잎은 12개로 선형이다. 열매는 골돌과로 바람개비처럼 배열되고, 황갈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나무껍질과 열매는 향료로 쓰고, 약용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전남 진도, 완도 등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6. 비목나무
산골짜기에 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는 10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엷은 회갈색이고 불규칙한 엷은 비늘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6~13cm, 너비 1.5~2.5cm이다. 잎 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도피침형이며 잎 표면은 윤채가 나고 뒷면은 녹백색이다. 잎맥은 3출맥과 깃모양 맥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4~8mm로서 붉은빛이 돈다. 꽃은 암수딴몸으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새가지 밑의 잎겨드랑이에서 나는 산형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연한 황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6~8mm이다. 수꽃은 6개의 화피와 2줄로 배열된 9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 주로 남부지방에 자생하며 일본 혼슈 이남, 중국 중부 이남 등에 분포한다. 목재를 기구재로 이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7. 비술나무
산기슭, 냇가에서 높이 15~20m, 지름 1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7cm, 폭 2~2.5cm,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겹톱니와 외톱니가 섞여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측맥은 보통 10~17쌍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화피는 4~5갈래로 갈라진다. 꽃밥은 보라색을 띤다. 열매는 시과, 둥글며, 털이 없다. 5월에 익으며, 씨는 열매의 중앙에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몽골 등에 분포한다. 참느릅나무에 비해 잎의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열매는 봄에 익으므로 구분된다. 어린순과 잎을 식용하며,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8. 비자나무
주목목 주목과에 속하는 상록 겉씨식물이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25m, 지름 2m 정도이다. 줄기는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껍질은 회색빛을 띠는 갈색인데 큰 나무의 경우 껍질이 얇게 갈라져 떨어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지만 3년이 되면 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줄 모양으로 가죽질이며 끝이 뾰족하고 깃꼴처럼 2줄로 배열한다. 잎의 크기는 길이 25mm, 폭 3mm이고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갈색이지만 가운데 굵은 맥과 가장자리는 녹색이다. 길이 3mm 정도의 잎자루는 6~7년 되면 떨어진다. 암수딴그루이며, 구화수는 4~5월에 전년지에서 성숙한다. 수구화수는 길이 10mm 정도의 난상 타원형이며 2년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구화수는 새 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 한 군데에 2~3개씩 달리는데 5~6개의 녹색 포로 싸인 불규칙한 난형이며, 길이 6mm 정도이다. 종자는 도란형, 녹색의 얇은 가종피로 싸여 있는 핵과상이며, 이듬해 9~10월에 녹색 타원형으로 익는다. 가종피가 벌어지면 속에서 다갈색 종자가 나온다. 목재는 장기판, 바둑판을 만들며, 조각재, 의장재 등으로 이용한다. 잎과 가지를 모기향으로 쓰며, 종자에서 기름을 얻고, 약용한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지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19. 빈귤
빈귤(檳橘)은 운향과의 과일 나무(상록 소교목)이다. 감귤나무(Citrus reticulata) 재배종으로, 다른 재배 감귤과 마찬가지로 포멜로(C. maxima) DNA를 일부 포함한다. 제주도 재래 감귤의 하나이며, 편귤, 병귤 등 다른 제주감귤과 유전적 근연관계가 있다. 식물학적 종이 아니지만, Citrus leiocarpa hort. ex Tanaka 등 학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출처: 위키백과
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story/local.htm
제주 향토재래귤 - 감귤박물관
제주 향토재래귤 1. 유자(柚子) ◇ 학명 : Citrus junos Tanaka. ◇ 이명 : 소유자, 산유자 ◇ 품종특성 : 중국 양자강 상류지역이 원산지로 당나라 시대에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에까지 전래하였다고 한
culture.seogwipo.go.kr
120. 빈도리
일본 원산이며 정원, 공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 2m 정도로 자란다. 어린가지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오래된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잎자루는 길이 2~5mm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3~6cm, 폭 1.5~3.0cm,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잎 양면에 별 모양 털이 있다. 꽃은 6월에 피는데 흰색이며,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별 모양 털과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 구형, 지름 3.5~6.0mm,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별 모양 털이 밀생한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식재한다. 애기말발도리는 잎 뒷면과 씨방에 털이 거의 없고 꽃은 원추꽃차례로 달리는 데 비해, 이 종은 잎 양면에 별 모양 털이 있고 꽃은 총상꽃차례로 달리므로 구분된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는 품종을 만첩빈도리라 한다. 일본말발도리, 빈노리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1. 뽕나무
재배하는 낙엽활엽 작은키나무로 높이 3-10m이다. 줄기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난상 원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으로 길이 10cm이며, 3-5갈래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그루로 5-6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새 가지에 꼬리모양꽃차례로 달리며 긴 타원형이다. 암꽃이삭은 길이 5-10mm이고 넓은 타원형이다. 열매이삭은 6-7월에 검붉게 익으며,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0-2.5cm이다. 동아시아 원산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2. 사두감
사두감은 귤속의 제주도 원산인 식물이다. 한국에서만 자생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31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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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사스래나무
높은 산지의 중턱 이상에서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0~20m, 지름 70cm가량이다. 나무껍질은 회적갈색 또는 거의 회백색이며 종잇장처럼 벗겨져서 줄기에 오랫동안 붙어 있다. 어린가지에 샘점과 점 모양의 껍질눈이 있다. 잎은 삼각상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 5~10cm이고,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거나 심장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측맥은 7~11쌍이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샘점이 있으며, 양면 잎줄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30m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에 달리며, 5~6월에 핀다. 수꽃차례는 가지 끝에 아래를 향해 매달리고 길이 3~5cm이며, 암꽃차례는 길이 2cm쯤으로 위를 향한다. 열매이삭은 곧게 서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2~3cm이며, 대는 길이 3~5mm이며 털이 많다. 실편의 중앙열편은 측편보다 길고 선상 긴 타원형이다. 측편은 도란상 타원형이다. 열매는 도란형 소견과, 9월에 성숙한다. 우리나라 울릉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러시아 동부시베리아, 사할린, 캄차카, 일본, 중국 만주 등에 분포한다. 거제수나무에 비해 가지에 나무껍질이 회백색이며 잎이 넓고 측맥의 수가 7~11쌍으로 보다 적으므로 구별된다. 목재는 가구재, 기구재, 조각재 등으로 이용한다. 고채목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4. 사스레피나무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 상록성 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로 높이는 1~3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다. 어린가지와 잎에 털 없다. 잎은 가죽질의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난다. 잎 가장자리에 위를 향한 둔한 톱니가 있다. 겉면은 윤이 나고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잎 크기는 길이 3~8cm, 너비 1~3cm이다.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암수딴몸의 단성화로 4월에 피는데 지름 5~6mm가량의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이며,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꽃잎은 5장, 흰색이고 길이는 4mm가량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10~12월에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북도에 자생하며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정원수로 심으며, 꽃꽂이, 세공재, 염료로 이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5. 사시나무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 중턱 이하 계곡 주변부와 하천, 물가에서 높이 20m, 지름 1m쯤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햇가지는 회녹색이다. 잎은 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길이 2~6cm,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편평하며 길이 1~5cm이다. 꽃은 4~5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는데 꼬리모양꽃차례로 달린다. 꽃싸개잎은 둥글고 자주색을 띠며 깊은 톱니가 있고 일찍 떨어진다. 수꽃차례는 길이 5~10cm, 암꽃차례는 길이 4~10cm이다. 열매는 삭과, 긴 타원형, 길이 2~6mm이며, 5월에 익는다. 이 종은 잎 뒷면이 녹색이고 잎 기부에 샘점이 없으므로 구분한다. 약용, 조각재, 화학원료로 쓰인다. 발래나무, 백양, 사실버들, 사실황철, 산사시나무, 왕사시나무, 왜사시나무, 파드득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이북에 나며, 러시아 사할린, 캄차카,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6. 사위질빵
산야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 덩굴성 나무로 길이 3~8m 정도로 뻗는다. 어린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3출잎 간혹 2회 3출겹잎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 길이는 4~7cm이다. 잎 가장자리에 깊이 파인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 앞면에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뒷면에는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7~9월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피침형이며 4개가 십자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받침잎은 피침상 도란형, 길이 7~10mm, 백색이고, 표면에 잔털 있다. 열매는 삭과로 5~10개씩 모여 달리고 털이 있다. 우리나라 거의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꽃은 줄기와 잎 사이에서 나오고 꽃차례당 5~10여 개씩 흰색으로 피는 점에서 3개씩 붙는 할미밀망과 구별된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7. 사철나무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바닷가 주변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성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6m다. 가지는 녹색이며, 매끈하다. 잎은 마주나며, 가죽질,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3~7cm, 폭 2~4cm,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며, 뒷면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자루는 0.8~1.5cm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녹색이 도는 흰색, 지름 7mm쯤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4장, 난형, 길이 3~4mm다. 수술은 4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붉게 익으면 4갈래로 갈라져서 씨가 나온다. 씨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껍질에 싸여 있다. 이 종은 소지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없어 매끈한 특징이 있으므로 소지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는 좀사철나무와 구별된다. 줄사철나무에 비해서 줄기는 덩굴성이 아니라 곧추서며, 공기뿌리가 없고, 가지는 매끈하므로 구분된다. 정원수, 방풍림, 생울타리로 심으며, 근피와 열매는 약용한다. 우리나라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중부 이남에 나며,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8. 산딸기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햇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 물가 주변 지대, 길가에서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붉은 갈색, 밑을 향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3~5갈래로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 홑잎이다. 잎몸은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4~11cm, 폭 5~7cm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가시가 있고, 길이 2~5cm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달리지만 2~3개씩 모여 달리기도 하며, 흰색, 지름 1.0~1.5cm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핵과가 모인 복과이며, 7~8월에 붉게 익는다. 꽃은 산방꽃차례에 여러 개가 흰색으로 피는 점에서 1개만 피는 단풍딸기, 수리딸기와 구별된다.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세계적으로 중국, 러시아 동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29. 산딸나무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키는 10m에 달한다. 어린 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대생하고, 상면은 녹색, 하면은 회청색이며, 엽병은 무모이고, 엽신은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엽선은 점첨두이고, 엽저는 예저, 엽연은 전연이거나 파상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상면에는 누운 털이 약간 있고, 하면에는 누운 털이 있으며, 측맥은 4 또는 5쌍이다. 6~7월에 20-30개의 꽃이 두상화서로 핀다. 화경은 직립하며, 길이 5-10cm이고, 어릴 때 표면에 누운 털이 약간 있으며, 총포편은 4개이고, 백색이며,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점첨두이며, 소화경은 없다. 화판은 황록색이고, 장타원형이며, 길이 약 2.5mm이다. 열매는 집합과로 9~10월에 적색으로 익고, 구형이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지름 4-6mm이다. 꽃이 잔가지 끝에 20~30개가 꽃자루 없이 머리 모양으로 둥글게 붙고, 꽃차례 밑에 흰 모인꽃싸개 조각이 4개가 붙는 점에서 층층나무와 구별된다. 공원수, 정원수로 심으며, 열매는 식용한다. 우리나라 중부, 남부에 나며 중국, 일본 등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0. 산벚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은 산 숲속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0m에 달한다. 줄기의 껍질은 짙은 자갈색이며, 옆으로 벗겨지고 껍질눈이 옆으로 길게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심장 모양에 가깝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털이 없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적자색으로 위쪽에 1쌍의 꿀샘이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 또는 연홍색으로 피며, 2~3개가 모여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둥글고 향기가 없다. 꽃자루, 수술대, 암술대,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5~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벚나무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어린잎과 잎자루에 털이 없는 점이 다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가구재, 건축재, 조각재, 악기재, 장식용으로 이용한다. 열매는 식용한다. 한반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황해남,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세계적으로 일본 혼슈 이북, 러시아 사할린 지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1. 산수유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마을 주변, 민가 근처에 약용이나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2m,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가 오래되면 껍질 조각이 떨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며,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4~10cm, 폭 2~6cm,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이 돌며,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피는데 20~3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4~5mm,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이 1cm쯤,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이며, 긴 타원형, 길이 1.0~1.5cm, 10월에 붉게 익는다. 산딸나무에 비해서 꽃은 잎보다 먼저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노란색이고, 열매는 타원형이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약재로 쓴다. 산시유나무, 산수유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식재한다. 원산지 중국에서는 숲 가장자리, 산 사면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2. 산앵도나무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해발고도 700~1,000m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높이 1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가지가 많이 나 옆으로 퍼지며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3~6cm이며 양 끝이 뾰족하다. 잎 겉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는 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안으로 굽은 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지난해 가지 끝에서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2~3개 달리고 밑으로 처지고 붉은빛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종형으로 길이 5~6mm이며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의 장과, 지름 7~8mm이고, 9월에 붉게 익는다. 이 종은 꽃이 전년지 끝의 짧은 총상꽃차례에 2~4개 정도가 달리고, 열매가 빨갛게 익는 점에서 정금나무와 구별된다. 열매를 식용한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자생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3. 산초나무
작은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2-5m이다. 줄기에 가시가 어긋난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13-21장으로 된 깃꼴겹잎, 길이 10-25cm, 냄새가 강하고, 잎축에 좁은 날개가 있다. 작은 잎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5-5.0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6-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연한 녹색이다. 꽃잎은 5장이다. 열매가 익으면 터져서 검은 씨가 드러난다. 잎과 열매를 향신료로 쓰며, 열매를 약용한다. 종자에서 기름을 얻는다.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4. 산팽나무
산지에서 높이 15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흑색이다. 어린가지에는 적갈색 털이 있으나, 열매가 열리는 가지는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원형, 길이 12~20cm, 폭 9~16cm, 윗부분은 결각상이거나 둥글고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며,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다. 윗부분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밑부분에는 톱니가 없다.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측맥은 3~4쌍이다. 잎자루에도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10월에 붉은빛을 띤 누런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자생하며, 중국에 분포한다. 왕팽나무처럼 석회암지대에서 주로 발견된다. 왕팽나무에 비해 잎과 열매자루에 털이 있고, 열매는 등황색으로 익으므로 구별된다. 열매는 식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5. 산호수
진달래목 자금우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숲속 낮은 지대의 음지에 높이 15~20cm 정도로 자라는 상록성 활엽 작은떨기나무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그 끝이 지상으로 올라와 땅 위 줄기가 된다. 나무 전체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돌려나 층을 이루며 양면에 붉은 갈색 털이 밀생한다. 잎 모양은 길이 2~6cm의 타원형이며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드물게 있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형으로 달리며 아래로 처진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6. 산황나무
바닷가에서 높이 4m까지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어린가지에는 짧은 털이 있으나, 묵은 가지에는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이 5~15mm다. 잎몸은 난형, 타원형,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5~11cm, 끝은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좁아진다. 잎 양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취산꽃차례에 5~10개가 달리며 연녹색이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6~8mm, 8~9월에 검은색으로 익고, 2~3개의 씨가 들어 있다. 우리나라 전라남도에 나며, 러시아, 중국 동북부, 태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열매가 익기 전에 까마귀베개와 유사하지만, 까마귀베개는 잎끝이 꼬리처럼 뾰족해지고 턱잎이 남아 있으며 암술대가 2갈래로 갈라지므로 구분된다. 뿌리와 나무껍질을 살충제로 쓰며, 뿌리와 열매를 노란색 염료로 사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7. 살구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정원, 화단, 집 주변에 식재하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 또는 큰키나무로 높이 5~12m 정도 자란다. 나무껍질은 붉은빛을 띠며 햇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 6~8cm, 폭 4~7cm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아래쪽은 자른 모양 또는 넓은 뾰족한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지름 25~35mm, 꽃자루가 거의 없으며 연한 홍색이다. 꽃받침잎은 5장이며 홍자색이고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5장이고 둥근 모양이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1개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근 모양이며 지름 3cm쯤이고, 7월에 노란색 또는 붉은빛을 띠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이 종은 나무껍질이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잎몸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홑 톱니가 있는 데 비해 개살구나무는 코르크층이 잘 발달하고 잎몸 가장자리는 겹톱니이므로 구별된다. 시베리아살구나무는 잎이 보다 좁고, 잔 톱니가 비교적 규칙적으로 있으며, 종자에 날개 같은 돌기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고, 열매는 식용, 약용하며, 목재는 기구재로 쓴다. 살구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식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38. 상동나무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Chinese sweet plum)는 갈매나무과의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이다.
한국 남해안 섬과 일본·인도·중국에 분포하며,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일부 월동하며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는 잔털이 있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10-11월에 피고 황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꽃잎이 훨씬 짧다. 열매는 둥글고 이듬해 4-5월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변한다. 상동나무는 이 나무가 반상록상태로 겨울을 난다 해서 생동목(生冬木)이란 이름이 붙었고, 이것이 생동나무를 거처 상동나무로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위키백과

139. 상산나무
상산나무(常山-, Orixa japonica)는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서, 줄기의 높이는 2m 가량이며 회백색을 띠고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의 홑잎이며 어긋나는데, 이때 2개씩이 한쪽에 붙는 독특한 잎차례를 하고 있다. 암수딴그루로서 꽃은 황색이며 4수성이다. 열매는 골돌로 11월경에 녹갈색으로 익는다. 주로 산기슭에 나는데, 한국에서는 전라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140. 상수리나무
산기슭에서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30m에 이른다. 잎은 장타원형으로 길이 10-20cm, 너비 3-4cm이고, 가장자리에 끝이 매우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게 늘어지고, 암꽃차례는 곧추선다. 열매는 길이와 너비 2-3cm인데, 도토리집이 2/3 정도를 감싼다. 목재를 여러 용도로 사용하며, 열매를 식용 및 약용한다. 도토리나무, 보충나무, 참나무라고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1. 새비나무
바닷가 숲속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3~5m, 곧추서며, 가지를 치고 전체에 별 모양의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5~15cm, 폭 3~5cm, 밑부분은 둥글거나 둔하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자루는 길이 3~5mm,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톱니 모양, 4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피침형, 별 모양 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4~5mm, 표면에 별 모양 털이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지름 3~5mm, 10월에 보라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생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작살나무에 비해 가지와 잎, 꽃차례에 털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이 종에 비해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이 보다 작은 변종을 좀새비나무로 구분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새의 먹이로 이용한다. 털작살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2. 새양버들
해발 400~1,200m 산골짜기, 강가에서 높이 10~30m, 지름 0.5~1m가량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잔가지는 곧게 자라며 겉은 흰색 가루로 덮이는데 겨울에 붉은색으로 변한다. 잎은 긴 타원형, 길이 6.5~8cm, 폭 1.5~2.5cm, 양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가 있거나 매끈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 가루로 덮여 있다. 잎자루는 흰색 가루로 덮여 있다. 꽃은 4~5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길이 1~2.5cm, 폭 0.4~0.5mm, 밑에 2~5개의 꽃싸개잎이 있다. 암꽃이삭은 길이 1.5~2cm로 열매가 익을 때 5.5cm에 이른다. 열매는 삭과이며, 6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강원도 금강산 이북에 자생한다. 세계적으로 러시아 극동,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버드나무속과 비교하여 수꽃이삭이 밑으로 처지고, 수술은 꽃싸개잎에 붙고 꿀샘이 없는 점에서 구분하나, 학자에 따라 버드나무속에 통합하기도 한다. 목재를 건축재, 가구재로 쓰고, 잔가지는 약용한다. 채양버들, 노랑버들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3. 새우나무
해발고도 150~1,800m의 산지 골짜기에서 높이 20m, 지름 70c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5~13cm, 폭 3~5cm,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고 끝은 점차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곧추선 털이 있으며 측맥은 8~17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2~8mm로서 샘털이 성기게 난다. 꽃은 5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이삭은 보통 묵은 가지에 달리고 길이 3cm 정도이다. 암꽃이삭은 햇가지에 끝에서 위를 향해 피며, 포린 속에 2개씩 들어 있다. 열매이삭은 타원형이고 길이 4~5cm로 밑으로 처지며, 포는 길이 1.0~1.8cm로 톱니가 없다. 열매는 견과,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5~6mm이고, 9~10월에 익으며, 암술대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해남, 완도,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홋카이도 중부, 중국 중남부 등에 분포한다. 서어나무속은 나무껍질이 매끈하며 열매의 포가 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데 비해서, 이 종은 나무껍질이 벗겨지며 포가 열매를 감싸며 톱니가 없으므로 구분된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기구재 등으로 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4. 생강나무
녹나무목 녹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양지바른 산기슭 경사 지대에서 높이 3~5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5cm, 폭 4~13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5갈래로 크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1~2cm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암수딴그루로 피며, 꽃대가 없는 산형꽃차례에 달리고 노란색이다. 화피는 6장이다. 수꽃에는 수술 6개, 암꽃에는 암술 1개와 헛수술 9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이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이 종은 꽃자루가 짧고 털이 밀생하며, 수술이 짧아 꽃 밖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산수유와 다르다. 어린가지는 약용하며, 종자에서 기름을 얻어 머릿기름으로 쓴다. 동박나무, 동백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중부 이북, 일본 혼슈 중부 이남, 네팔, 부탄, 인도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5. 서어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지에서 높이 15m, 지름 1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다.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홍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붉은빛이 돌지만 녹색이 된다. 잎 모양은 장난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측맥은 10~12쌍이다. 잎 표면에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고 잎자루에는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암수한그루로 잎보다 먼저 피며 수꽃은 각 꽃싸개잎에 1개씩 달린다. 수술은 8개이고 수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이삭은 길게 늘어지고 과포에 날개 같은 것이 달리고 한쪽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소견과는 넓은 난형으로 9~10월에 익는다. 이 종은 개서어나무에 비해 잎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며, 과포가 좀 더 작고 안쪽 가장자리까지 톱니가 있으므로 구별된다. 또한 잎 양면의 측맥 사이에 털이 없는 데 비해 맥 사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개서어나무와 구별된다. 목재는 가구재, 기구재, 악기재, 버섯재배 원목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황해도, 강원도 등 중부 이남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6. 섬잣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산 중턱 사면 및 능선부에 나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30m, 지름 60cm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 또는 암갈색이며 엷은 조각으로 벗겨지고, 어린가지에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차츰 황갈색으로 변하며, 털이 있기도 하나 차츰 떨어진다. 잎은 단지에 5개가 모여나며 길이 3~8cm이고 뒷면에 2줄의 흰색 기공선이 있다. 암수한그루이며, 5~6월에 수분한다. 수구화수는 장타원형이고 새 가지 아래쪽에 모여 달린다. 암구화수는 타원형으로 홍자색 또는 녹색이며, 새가지 끝에 2~3개씩 달린다. 열매는 구과, 긴 난형으로 길이 4~7cm, 지름 4~5cm이다. 이듬해 9~10월에 익고, 씨는 타원형, 길이 1cm 정도이며, 윗부분에 짧은 날개가 있다. 조경수, 분재용으로 심는다. 목재는 가구재, 건축재, 도구재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울릉도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7. 소귀나무
산기슭 양지 하천 부근에서 높이 5~15m 정도로 드물게 자라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 내지 붉은색을 띤 갈색이고 오래되면 세로로 얇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 또는 돌려나기로 달리며 잎자루가 없다. 길이 5~15cm의 긴 타원상 도피침형의 잎은 가죽질이고 광택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상반부에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에 피는데 꽃차례가 잎겨드랑이에서 꼬리모양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길이 1~3cm, 암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길이 0.5~1.5cm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6~7월에 검붉은 색으로 익는다. 핵과의 크기는 지름 1~2cm이고, 겉에 즙이 많은 사마귀 같은 돌기로 덮여 있으며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중국, 타이완, 일본, 필리핀 등에 분포한다. 가로수, 조경수로 심으며, 나무껍질은 갈색 염료로 쓰고, 열매는 식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48. 소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햇볕이 잘 들고 건조한 산지의 능선과 사면에서 자라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다. 겉껍질은 위쪽은 적갈색, 아래쪽은 암적색이다. 잎은 2장씩 뭉쳐나며, 바늘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 길이는 8~9cm, 폭은 1.5mm이며, 잎의 단면은 반달 모양이다. 2년이 지나면 잎이 떨어진다.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3~5월에 달린다. 수구화수는 새로 난 가지 밑부분에 달리며 타원 모양, 노란색이다. 암구화수는 가지 끝에 달리며 달걀 모양, 진한 자주색, 흔히 수구화수 위쪽에 1~4개씩 달린다. 열매는 구과이며, 달걀 모양으로 길이 4.5cm, 지름 3cm이고,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이듬해 9~10월에 익는다. 열매조각은 70~100개이다. 씨는 타원 모양으로 길이 5~6mm, 폭 3mm, 검은 갈색이며 날개는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 줄이 있다. 소나무는 소지가 1년에 한 번씩만 자라고 잎이 연한 녹색을 띠면서 잘 비틀리지 않고 겨울철에 발달하는 동아에 수지가 없는 특징으로 구분한다. 정원수, 가로수로 심는다. 목재는 건축재, 토목재, 포장재, 합판재, 펄프, 숯으로 이용한다. 잎과 꽃가루, 나무껍질을 약용 또는 식용하며, 송진은 염증에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러시아 동부, 중국 동북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생태학적으로는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뜻한 기후와 적당한 햇빛을 좋아한다. 나무 높이는 25~35m이고 뿌리, 잎에서 타감작용을 일으키는 갈로탄닌이라는 천연 제초제를 분비하는 특성 때문에 진달래와 철쭉 정도 외에는 소나무숲에서 함께 자랄 수 있는 식물이 거의 없다.
그래서 소나무를 심으면 주변에 잡초가 안 자란다. 대신 입혀놓은 잔디 떼도 죽기 때문에 무덤가에는 웬만하면 소나무를 심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 무덤가에 자주 심는 나무가 측백나무이다.
심지어 자신의 동족도 타감작용에 의하여 소나무 숲에서는 소나무 묘목조차 잘 자라지 않는 지경이다. 이것은 소나무가 양수인 점도 한몫한다. 성목의 그림자에 가려 유목이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하면 죽기 때문에 캐노피가 완성된 소나무 숲에서는 소나무 유목이 자라기 힘들다. 그래서 산림과학에서는 송림을 동령림, 즉 수령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숲으로 본다 동령림은 대부분 인공림임에도 불구하고 극양수인 소나무는 예외라는 것.
그런데 무덤가에 소나무 대신 측백나무를 심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 주나라에서는 무덤가에 심는 나무도 신분에 따라 정해졌다. 백성들의 무덤에는 버드나무를 심었고, 이후에도 신분에 따라서 나무가 갈리다가 제후의 무덤에 심는 나무가 바로 측백나무였다.
그리고 소나무는 황제를 위한 나무였다.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소나무는 가장 고귀한 나무였기 때문에, 황제에게 걸맞은 존재라고 해서 황제릉 주위를 송림으로 둘렀다. 이 영향인지 왕릉은 기본적으로 송림을 기본으로 하였다. 경주시에 있는 신라왕릉들은 대부분 송림으로 둘러싸여 사진가들의 단골 출사장소가 되었고, 고려왕릉도 북한의 열악한 관리상태 때문에 찾아보기 어렵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송림을 조성했다. 조선왕릉도 송림을 원형으로 해서 다른 상록수들이 섞였다.
이렇다 보니 양반 이후의 집안 무덤에서는 원래 있던 소나무 곁에 조성하는 경우는 별 수 없기야 했지만 없던 소나무를 일부러 심어서 묘원을 조성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행위였고, 자연스럽게 소나무보다는 측백나무를 선호했다. 사실 소나무가 근처에 있는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한다고 하지만, 묘지목은 기본적으로 무덤에 대놓고 심는 것이 아니라, 무덤 주위를 빙 둘러서 경계를 삼는 것이기 때문에 묘역이 지나치게 좁지 않다면 소나무의 영향력이 봉분이나 그 인근까지 미칠 일이 없다.
한국에서야 어디를 가든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지만, Pinus densiflora 한정으로는 국제적으로는 의외로 분포지역이 한정적이다. 러시아에서는 희귀 식물로 취급받아서 보호종이 되었다.
현재 생존하는 생물들 중 제일 오래된 것도 소나무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동쪽 끝에 있는 화이트 마운틴 산맥(White Mountains)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비도 거의 오지 않고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곳에 소나무과인 브리슬콘 파인(Bristlecone Pine)들이 사는데, 이중에는 수령이 4천 년 넘은 개체들이 있다. 제일 오래된 나무는 4700살 정도 된다고 한다. 지구 반대편쯤 되는 이집트에서 기원전 2600년 정도에 처음으로 피라미드를 쌓기 시작할 때쯤 이 나무는 씨앗에서 싹이 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힘들게 자라야만 이렇게 장수할 수 있고, 이보다 낮은 고도에서 비도 오고 땅도 더 비옥한 곳에서 자라는 브리슬콘 파인은 이렇게 장수하지 못한다는 것. 사실 이건 분재의 원리이기도 하다.
*출처: 나무위키




149. 소사나무
경기도 해안과 남쪽 섬에서 높이 3~1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이다. 어린가지는 적갈색을 띤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가 5cm 미만으로 작으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10~12쌍의 측맥이 있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조밀하게 난다. 암수한그루로 4~5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촘촘히 아래로 늘어지며 암꽃이삭은 포에 싸여 달린다. 열매이삭은 소견과로, 길이 3~6cm로 늘어지며 8~10월에 익는다. 열매싸개는 보통 2~8개, 난형, 길이 1~1.8cm,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불규칙하게 나 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 및 강원도 일부 내륙 지역에 자생하며, 중국 동북부, 일본 혼슈 이남에 분포한다. 이 종은 서어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끝이 뾰족하지 않으며, 개서어나무에 비해 열매이삭과 열매싸개가 작으므로 구별된다. 목재는 농기구재로 쓰며, 공원수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0. 솔송나무
산지 능선이나 사면에서 자라는 상록 침엽 큰키나무이다. 높이가 20~30m, 지름 60cm 정도에 달하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져 넓은 원추형을 이룬다. 나무껍질은 적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어린가지는 털이 없으며 다갈색 또는 갈색이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1~2cm, 폭 2.5~3.0mm로서 거의 2줄로 배열되며 표면은 윤기가 있는 진녹색이고 뒷면에 흰색 숨구멍이 2줄로 나 있으며 끝이 약간 오목하다. 암수한그루이며, 수분은 4~5월에 이루어진다. 수구화수는 난형, 길이 5~6mm, 자루가 있으며 짧은가지 끝에 달려 위를 향한다. 암구화수는 난형, 길이 5mm 정도, 2년지의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열매 솔방울은 황갈색으로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길이 20~25mm, 지름 15mm로서 대가 있으며 가지 끝에 1개씩 매달려서 아래로 드리워지며 10월에 익는다. 씨는 길이가 4mm 정도로 씨의 한쪽에만 날개가 달려 있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울릉도에 자생하며, 일본 혼슈 이남에도 분포한다. 이 종은 가문비나무에 비해 솔방울이 작고, 잎에 짧은 자루가 있으므로 다르다. 정원수 및 관상수로 심는다. 목재는 건축재, 펄프로 이용하며, 내피에서 타닌을 추출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1. 송양나무
송양나무(松楊-, Ehretia acuminata var. obovata )는 제주도 산록에 나는 낙엽교목으로 높이 15m이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 긴 타원상 도란형, 끝은 뾰족하고, 길이 3–18 cm, 폭 3–10 cm, 표면에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에는 맥겨드랑이에만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흰색, 꽃자루는 없고, 햇가지 긑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꽃차례의 길이는 8–20 cm, 5수성이다. 꽃받침의 갈래는 넓은 타원형, 끝이 둥근 모양, 화관의 갈래는 타원형, 통부보다 길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며 검은 갈색으로 익는다. 기구재·장식재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출처: 위키백과
http://www.n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795
여수 거문도에 남방 희귀식물 송양나무 군락 발견 - 남해안신문
그동안 제주 등 일부 섬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이 여수 거문도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16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와
www.nhanews.com
152. 쇠물푸레
숲속에 자라는 낙엽 작은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0m, 어린가지는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난형, 길이 5~10cm, 폭 2~4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는데 햇가지 끝에서 난 길이 10cm쯤의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흰색이다. 꽃잎은 4장이며, 선형, 수술과 길이가 같다. 수술은 2개다. 암꽃에 퇴화된 작은 수술이 있다. 열매는 시과이며, 피침형,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강원도 이남에 자생한다. 세계적으로 일본에도 분포한다. 물푸레나무에 비해서 전체가 작으며, 꽃잎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나무껍질을 염증, 설사에 약재로 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3. 수양버들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시냇가, 호숫가, 물기가 많은 지역에 가로수, 공원수, 조경수 등으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5~20m, 지름 80cm 정도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가지는 아래로 늘어지며 어린 가지는 적자색이다. 잎은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으로 길이 3~6cm, 폭 5~12mm로 끝이 점차 좁아져 뾰족해진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을 띠는 회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며, 짧은 털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3~4월에 피는데 꼬리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삭과다. 이 종은 능수버들과 흡사하여 식별하기 어려우나 수꽃과 암꽃의 씨방에 털이 많은 특징으로 구별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목재는 단판제품, 포장재, 펄프로 이용한다. 잎, 가지, 껍질을 약재로 쓴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하거나 야생화하여 자라며, 전 세계 온대지역에서 식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4. 순비기나무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이다. 전체에 회색이 도는 흰 털이 많다. 줄기는 눕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길이 0.5~2.0m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 길이 2~6cm, 폭 1.5~4.0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5~7mm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연한 보라색이고, 가지 끝에서 난 이삭꽃차례 모양의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4~7cm다. 꽃받침은 술잔 모양,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다. 수술은 4개, 2개가 길다.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지름 5~7mm, 9~10월에 검은 갈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섬 등에 분포한다. 좀목형에 비해서 바닷가에만 분포하고, 줄기는 키가 훨씬 작고 기면서 자라며, 잎은 겹잎이 아니라 홑잎이므로 구분된다. 밀원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약용한다. 만형자, 풍나무, 만형자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5. 숫명다래나무(길마가지나무)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3m, 속은 흰색으로 꽉 찬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2.5~7cm, 폭 2~4.5cm, 가장자리에 거친 털이 난다. 잎 앞면은 거친 털이 많고, 뒷면은 털이 조금 난다. 잎자루는 짧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어린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피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0.5~1cm, 긴 털이 난다. 포잎은 피침형, 털이 난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 길이 1~1.2cm이다. 꽃부리 통부의 아래쪽은 불룩하다. 수술은 5개,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장과, 절반 이상까지 합쳐지고, 5~7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올괴불나무에 비해서 잎은 양면에 거친 털이 나며, 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향기가 강하고, 꽃부리는 입술 모양, 열매는 절반 이상이 합쳐지므로 구분된다. 관상용, 어린잎과 꽃을 차 대용한다. 길막이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6. 쉬나무(수유나무)
쉬나무는 운향과의 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0m 정도까지 자란다. 전국의 낮은 산지에서 자라며, 옛날에는 기름을 얻기 위해 마을 주변에 많이 심어 길렀다. 학명은 Euodia daniellii Hemsl.이다. 잎은 마주나기를 한다. 새의 날개깃 모양으로 7∼11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다.
꽃은 7∼8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에 백색의 양성화가 무더기로 핀다. 나무껍질은 고목이 되어도 갈라지지 않고 회갈색을 띠며 매끈하다. 햇빛을 좋아하는 양수(陽樹)이며 해안가나 건조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추위와 공해에도 잘 견디며 병충해도 없는 편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57. 시무나무
산기슭이나 개울가에서 높이 20m, 지름 2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깊게 갈라지고, 가시 같은 짧은가지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3~6cm, 폭 1.7~2.6cm, 끝은 둔하게 뾰족하고, 밑은 얕은 신장형이며, 가장자리에 고른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4mm, 잔털이 있다. 측맥은 8~15쌍이 있다. 턱잎은 긴 타원형으로 일찍 떨어진다. 꽃은 4~5월에 어린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4개씩 핀다. 꽃자루는 길이 1~4mm로 털이 없다. 화피는 길이 1~2mm, 4~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시과, 길이 5~6mm, 한쪽에만 날개가 발달하며, 6월에 익어 8~9월까지 붙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에 분포한다. 느릅나무속에 비해 가지에 가시가 발달하고, 열매는 비대칭으로 한쪽에만 날개가 있으므로 구별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울타리용으로 식재하고,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8. 신나무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계곡 주변 또는 산기슭에서 높이 2~10m가량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이다. 잎은 마주나며, 둥근 난형, 길이 5~9cm, 폭 3~6cm, 3갈래로 얕게 또는 깊게 갈라진다.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3~5cm이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양성꽃 또는 잡성꽃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꽃잎은 황록색 띤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 길이 2cm쯤이고 거의 평행하거나 합쳐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국내 단풍나무속 식물들에 비해서 잎은 전체적으로 타원형으로서 길쭉하며, 중앙 아래쪽에서 크게 3갈래로 갈라지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중국단풍은 잎끝이 얕게 3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에 톱니가 없으므로 다르다. 줄기와 잎을 염료로 쓰며, 어린잎은 차 대신 이용한다. 시다기나무, 시닥채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59. 아그배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여 있는 아고산대 숲 계곡 주변, 빛이 잘 드는 경사 지대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0m이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3~5cm, 폭 2~4cm이며, 잎끝은 뾰족하거나 길게 뾰족해지며, 밑은 둥글거나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예리한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앞면의 것은 점차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0~1.2cm이며 털이 있다. 꽃은 5월 중순에 연한 홍색이 도는 흰색으로 피며, 지름 3cm 정도이고, 짧은가지에서 나오는 산형꽃차례에 4~5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cm 정도이고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이고 털이 조금 있다. 꽃받침잎은 긴 피침형으로 길이 6mm이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잎은 타원상 난형으로 길이 17~18mm이며 밑부분이 뾰족해진다. 수술은 20개이며 길이 6~7mm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대는 3~4개이고 길이 10mm이며 기부에 흰색 융털이 밀생한다. 꽃받침과 꽃잎은 5개씩이다. 열매는 지름 6~8mm로 둥글고, 9~10월에 붉거나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씨는 타원형으로 길이 4mm이다. 야광나무에 비해 결각이 있는 잎과 결각이 없는 잎이 함께 달리고 잎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므로 구별된다. 정원수, 분재용으로 심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설악산, 덕유산, 한라산 등에 나며, 일본, 중국 중남부, 러시아 동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0. 암매
돌매화나무목 암매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상록성 작은떨기나무로 높이 5cm 정도까지 방석처럼 모여 자란다. 가는 가지에 털이 없는 단단한 잎이 빽빽하게 달린다. 길이 0.7~1.5cm, 너비 0.3~0.5cm인 잎은 혁질이고, 거꾸로 선 달걀형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잎끝은 둥글고 밑은 뾰족하다. 잎자루 밑은 줄기를 약간 싸고 있다. 흰색 또는 연한 홍색 꽃이 5~6월경에 꽃자루 끝에 하나씩 피며, 통꽃인 꽃 가장자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 지름은 1.5cm이다. 꽃받침조각은 긴 원형이고 꽃부리는 흰색이며 5개의 황색 수술은 화관통부 끝에 달린다. 열매는 꽃받침에 둘러싸여 3개로 갈라지는 지름 0.3cm 정도의 둥근 삭과이다. 돌매화나무라고도 불린다. 무분별한 채취 및 극심한 기상 현상들로 인해 위협받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식물이고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위급종(CR)으로 평가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정상부 일대에 분포하며, 한라산 개체군은 세계적인 분포로 볼 때 남방한계선으로 여겨진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1. 앵도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화단, 밭 등 민가 주변에 식재하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높이 3m쯤이며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어린가지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5~7cm, 폭 3~4cm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아래쪽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앞면은 잔털이 있고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2~4mm, 짧은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같이 피는데 1~2개씩 달리며, 길이 1.5~2.0cm, 흰색 또는 분홍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2mm 미만으로 매우 짧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타원형이며 털이 있다. 꽃잎은 5장이고 넓은 도란형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지름 1cm쯤으로 잔털이 있고 6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스라지에 비해 잎자루와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자루가 매우 짧으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열매를 식용한다. 앵도, 앵두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식재하며, 몽골,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2. 약밤나무
산기슭이나 마을 주변에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15~20m가량 자란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갈색, 처음에는 매끈하고 윤이 나지만 후에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녹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이 1~2cm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10~20cm, 폭 3~5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흰색의 별모양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이삭은 선형, 길이 10~20cm, 밑으로 처진다. 암꽃은 수꽃차례 밑에 2~3개가 달린다. 암술머리는 5~7갈래로 갈라지며, 길게 밖으로 나온다. 깍정이는 가시 모양 포로 덮여 있으며, 깍정이에 열매가 2~3개 들어 있다. 열매는 견과, 지름 2~3cm, 9~10월에 익는다. 중국 원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식재하며, 중국에 분포한다. 밤나무에 비해 잎 뒷면에 샘점이 없고 톱니가 깊으며, 어린잎에 부드러운 털과 별모양털이 빽빽하게 나고, 열매가 보다 작으므로 구분된다. 목재를 가구재로 사용하고,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하며, 수꽃을 구충제로 쓴다. 약밤, 평양밤나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3. 연밥갈매나무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짧은가지와 긴 가지가 있다. 묵은 가지는 회색이며 털이 없다. 꽃이 달리는 가지는 갈색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끝은 가시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며 좁은 피침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으로 길이 3.5~11.0cm, 폭 6~25mm, 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털이 없으며 길이 6~18mm다. 꽃은 암수딴그루에 피며 가지 밑쪽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4수성이다. 꽃받침잎은 4장,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길이 2~3cm다. 열매자루는 털이 없으며 길이 7mm, 열매는 핵과, 8~9월에 익는데 도란형, 길이 10mm, 폭 7mm, 2개의 씨가 들어 있다. 씨는 앞면 가운데에 구멍이 있다. 북부지역 평안북도 창성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이 종은 갈매나무와 달리 잎이 좁고 열매가 도란형이며 씨의 앞면 가운데에 구멍이 있어 구분된다. 목재는 연료로, 나무껍질은 염료원으로 사용한다. 연밥갈매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41225&cid=46694&categoryId=46694
연밥갈매나무
[분포] 북한(평안북도 창성) [특징] [잎] 잎은 마주나기 또는 아마주나기하며 선상 피침형, 선상 거꿀피침모양 또는 거꿀피침모양이고 길이 3.5-11cm, 나비 6-25m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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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오동나무
현삼목 현삼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이는 15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의 원형 또는 아원형이나 흔히 5각형으로 되고 길이 15~23cm, 너비 12~29cm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형이며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 다갈색의 성모가 있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으나 맹아에는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9~21cm로 잔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원추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긴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잔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약 6cm이고 후부는 황색이며 내외부에 성모와 선모가 있다. 수술은 2강웅예이고 과실은 삭과로 달걀모양이며 10월에 성숙한다. 계곡 주변, 낮은 지대에서 자라며, 흔히 민가 근처에 식재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다. 참오동나무와는 잎 뒷면에 옅은 갈색 털이 있고, 꽃부리에 자주색을 띠는 점선이 없는 점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평안남도, 경기도 이남에 분포하지만, 자생지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고 대부분 식재된 개체(군)들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5. 오리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산과 들의 습한 곳에 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20m 정도로 자란다.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자갈색, 잘게 갈라지고, 껍질눈이 뚜렷하며, 동아에 대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피침상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6~12cm이고, 끝은 날카롭게 뾰족하며, 밑은 뾰족하거나 둥글다. 잎 양면에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뒷면 잎줄 겨드랑이에 적갈색 털이 모여난다. 잎자루는 길이 2~4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2~3월 잎이 나기 전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4~9cm이며, 각 포에 3~4개씩 아래를 향해 달리고 화피와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암꽃차례는 긴 난형이고 각 포에 암꽃이 2개씩 달린다. 열매이삭은 2~6개씩 달리며 길이 2~2.5cm, 긴 난형이다. 열매는 견과이며, 10월에 성숙한다. 씨는 납작하고 넓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4mm이며, 양쪽에 뚜렷하지 않은 날개가 있다. 사방오리나무에 비해 잎의 측맥이 7~11쌍이므로 구별된다. 방풍림으로 심으며,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가구재로 이용한다. 나무껍질에서 염료와 타닌을 얻는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나무가 빨리 자라므로 냇가나 마을 근처에 심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중국 동북부, 타이완,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6. 옥매
중국 원산이며 정원이나 화단의 건조하지 않은 양지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로 키는 1.5m쯤 자란다. 줄기는 밑부분에서 여러 대가 모여나며, 잔가지는 윤기가 있고 회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어릴 때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3~9cm이며, 뒷면 맥에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3.0mm, 턱잎은 선형이다.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피는데 흰색의 양성화가 여러 겹으로 1~2개식 모여 달린다. 꽃잎은 도란형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근 모양에 가까우며, 지름 1.0~1.2cm이며, 7~8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꽃이 뭉쳐서 모여 달리고 꽃줄기의 길이와 열매가 익었을 때의 크기가 1.2cm 정도로 작고, 작은떨기나무인 점에서 이스라지와 비슷하나, 잎자루는 이스라지보다 긴 반면 꽃줄기는 짧은 특징으로 구분된다. 산옥매와 유사하나 꽃이 겹꽃으로 피고 흰색인 점에서 구분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겹백옥매, 만첩옥매, 백매, 흰옥매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7. 올벚나무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1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잔가지는 회자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고, 길이 6~10cm로서 양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 맥 위에만 털이 남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 또는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3~4월에 피는데 지름 1.5~1.8cm로서 연한 홍색이고 산형꽃차례에 2~5개의 꽃이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8~10m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밑부분이 넓고 길이 5mm로서 털이 있다. 꽃잎은 타원상 도란형이고 길이 10mm이다. 열매는 핵과, 지름 1cm 정도로 둥글며 5~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거제도, 전라남도 무등산, 지리산,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일본에 분포한다. 이 종은 꽃받침통이 원통형인 왕벚나무에 비해 난형인 점에서 구분된다. 나무는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열매는 식용한다. 발강올벗나무, 붉은올벗나무, 화엄벗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8. 옻나무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20m에 이른다. 어린 가지는 굵고 회황색이다. 잎은 가지 끝에서 어긋나며, 홀수 1회 깃꼴겹잎으로 길이 25-40cm이다. 작은 잎은 7-11장이며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으로 길이 7-20cm, 너비 3-6cm이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 또는 양성꽃이 15-30cm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황록색이다. 열매는 9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다. 수액을 약용 및 공업용으로 쓴다. 전국에서 재배하거나 자생하며, 중국, 인도 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69. 왕느릅나무
숲속이나 산기슭에 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0~15m가량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흑색이며 얕게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연한 황갈색이거나 홍갈색으로 거센털이 있으며 가지에는 코르크질의 날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상 도란형에 일그러져 있으며, 잎밑은 뾰족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길이 3~15cm, 너비 2~9cm로 겹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묵은 가지 잎겨드랑이에 5~9송이씩 다발로 모여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화피는 4~5갈래이고 녹색이다. 수술은 4~5개로서 꽃밥은 누른빛이 도는 장밋빛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열매는 시과로 넓은 도란형이며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과 중국, 몽골, 우수리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느릅나무에 비해 잎이 훨씬 크며, 열매도 길이 2.5cm 이상으로 크고, 수술이 7개로 더 많으므로 구별된다.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0. 왕머루
산지 고도가 낮은 지역의 햇빛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덩굴지며, 길이 15m쯤이다. 어린가지는 뚜렷하지 않은 능선이 있으며,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이 10~12cm이다.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7~15cm, 폭 8~14cm, 밑부분은 심장 모양, 끝은 3~7개로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수꽃양성화딴그루이며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잎과 마주 달리며,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대 아래쪽에 덩굴손이 발달한다. 꽃의 기관은 5수성이다. 수술 사이에 꿀샘이 있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길이 8~10mm,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으며, 송이로 되어 밑으로 처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아무르,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울릉도에 분포하며 뒷면에 거미줄 같은 갈색 털이 매우 많은 머루와 구별된다. 식용 또는 약용한다. 머래순, 멀구넝굴, 잔털왕머루, 털새머루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1. 왕벚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해발고도 450~850m까지의 사면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0~20m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5~12cm, 폭 3~6cm이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짧은가지에서 난 산방꽃차례에 3~6개씩 달리며, 붉은빛이 도는 흰색, 지름 2~3cm이다. 꽃자루는 길이 1.6~1.8cm이다. 꽃받침통과 암술대에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5~6월에 검게 익는다. 올벚나무에 비해서 잎은 넓은 타원형, 끝이 급하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한라산과 전라남도 두륜산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에 조경수,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두륜산,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2. 왕팽나무
주로 석회암지대 산기슭에서 높이 10~15m 정도로 드물게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이고, 잔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4~11(~14)cm, 폭 3.5~9cm, 끝은 둥글고 평평한 결각상이며, 가운데가 뾰족한 꼬리처럼 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얕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큰 톱니가 있다. 잎맥을 따라 드물게 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7~15mm, 표면에 홈이 있다. 수꽃양성화한그루이며 꽃은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핀다. 수꽃은 가지 아래쪽에, 양성화는 가지 위쪽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지름 11~13mm, 9~10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한반도 중부 이북에 자생하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검팽나무에 비해서 열매가 황적색으로 익고, 잎끝이 불규칙한 결각상이므로 구별된다. 또한 산팽나무에 비해 잎과 열매자루에 털이 없으므로 구별된다. 열매는 식용할 수 있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3. 유감
유감(乳柑)은 운향과의 과일 나무(상록 소교목)이다. 감귤나무(Citrus reticulata) 재배종으로, 다른 재배 감귤과 마찬가지로 포멜로(C. maxima) DNA를 일부 포함한다. 제주도 재래 감귤의 하나이다. 식물학적 종이 아니지만, Citrus suavissima hort. ex Tanaka 등 학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출처: 위키백과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C%9C%A0%EA%B0%90(%E4%B9%B3%E6%9F%91)
유감(乳柑) - sillokwiki
유감나무의 열매로, 감귤류의 일종. 개설 유감(乳柑)은 조선시대에 제주에서 봉진하는 감귤류 중 달고 맛이 좋아 상품(上品)으로 치던 귀한 과실이었다. 지역에 따라 왜감자, 외감이라고도 불렀
dh.aks.ac.kr
174. 유자나무
중국 원산이며 과수원에 과수로 재배하거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상록성 작은큰키나무로 높이 4~6m 정도로 자란다. 가지에 길고 억센 가시가 있다. 잎자루는 도란상 타원형으로 길이 1.0~2.5cm, 폭 0.4~1.5cm,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다. 잎몸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2.5~8.0cm, 폭 1~4cm, 가장자리는 잔톱니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컵 모양으로 4~5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5장, 흰색이며 가장자리는 분홍색을 띤다. 수술은 20~25개, 암술대는 씨방 길이의 2배 정도다. 열매는 장과, 연한 노란색이며 둥근 타원형으로 지름 4~8cm, 10~11월에 익는데 껍질이 잘 벗겨지고, 9~11조각의 과육이 들어 있으며 향기롭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며, 중국에 분포한다. 관상용, 울타리용으로 심기도 하며, 열매를 식용, 약용한다. 산유자나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5. 유카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정원, 화단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상록 떨기나무이다. 높이 5m쯤이고 로제트형을 이루어 직립하는 줄기가 모여난다. 잎은 곧으나 뒤틀리기도 하며 피침형이고 납작하나 끝부분이 오목하며 길이 40~100cm, 폭 3.5~6.0cm이다. 녹색 또는 청록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불규칙한 톱니 모양이며 나중에 섬유질로 되고 어릴 때는 윤기가 난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초롱꽃 모양이고, 화피편은 타원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길이 4~5cm, 폭 2.0~2.5cm, 흰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열매는 대개 맺지 못하나 간혹 장과로 폐과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8cm쯤이고 직립하거나 밑을 향해 달리며, 날개가 6개 있다. 씨는 검은색이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식재하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에서는 바닷가 모래언덕에서 자란다. 실유카는 잎의 가장자리에 실 모양으로 섬유질이 많이 달려 있어 유카와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6. 으아리
낙엽 덩굴나무로 줄기는 길이 2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5-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난형,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구부러져 덩굴손 역할을 한다. 꽃은 5-9월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지름 2-4cm이다. 꽃받침은 4-6장, 꽃잎처럼 보이며, 길이 1.2-2.0cm이다. 열매는 8-10월에 익으며, 깃털 모양의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약용한다. 위령선이라고도 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7. 이노리나무
깊은 산 능선부에서 드물게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로 높이 3~5m 정도이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으며 짙은 갈색에 차츰 자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손바닥 모양, 길이 4~8cm, 3~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잎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이며,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산방꽃차례는 정생하고 털이 있으며, 백색이다. 꽃받침잎은 뒤로 젖혀지고 털이 있으며 꽃잎은 도란형이다. 암술대는 4개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 구형, 지름 1~1.5cm이고, 9~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껍질눈이 없다. 한반도 강원도 점봉산, 설악산 이북, 함경남·북도에 자생하며, 중국 만주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식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8. 이팝나무
바닷가의 숲속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생하며, 정원이나 도로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20m, 지름 70cm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 오래되면 갈라지고, 어린가지는 회갈색, 어릴 때 잔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난형, 난상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잎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은 넓게 뾰족하거나 둥글다. 잎 표면은 가운데 잎줄에 흔히 털이 있고 뒷면 가운데 잎줄 밑부분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어린 나무의 경우는 겹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꽃차례는 새 가지에 달리며 밑에 잎이 달리고 작은꽃자루는 마디가 있다. 꽃받침은 4개, 깊게 갈라지며 꽃잎은 백색이고 4개이며 밑부분이 합쳐지고 통부가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2개이며 화통에 붙어 있고 수꽃에 암술이 없으며 씨방은 2실로 암술대가 짧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9~10월에 벽흑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관상용, 가로수로 심으며,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한다. 니암나무, 뻣나무라고도 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79. 인동덩굴(인동)
낙엽활엽 덩굴나무로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며, 속이 비고, 길이 5m쯤이다. 잎은 마주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3-8cm, 너비 1-3cm이다. 꽃은 5-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피며, 처음은 흰색이지만 노란색으로 변한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으로 길이 3-4cm이다. 열매는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잎과 꽃을 한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북부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0. 일본목련
일본 원산이며 공원, 유원지 등에 조경수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30m에 이른다. 잎자루는 길이 2~4cm이다. 잎은 가지 위쪽에 모여 달리며, 도란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으로 길이 20~40cm, 폭 10~25cm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뒷면은 흰빛을 띠고 털이 조금 난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지름 15cm쯤이고, 향기가 난다. 꽃받침잎은 3장으로 꽃잎보다 조금 작으며, 붉은빛이 조금 도는 연한 녹색이다. 꽃잎은 6~9장, 도란형,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술은 많고 길이 1.5~2.0cm, 꽃밥은 노란색을 띠는 흰색, 수술대는 붉다. 열매는 골돌취과이며, 길이 12~20cm, 폭 6cm,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식재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목련속 식물 가운데 잎이 가장 크고, 가지 위쪽에 모여 달리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껍질은 후박이라 하여 약용으로 쓰며, 목재는 조각재, 가구재로 이용한다. 황목련이라고도 부른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1. 일본잎갈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겉씨식물이다. 일본 원산이며 산지에 조림용으로 식재한다. 낙엽성 바늘잎 큰키나무로 높이 20~30m, 지름 60cm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지는 수평으로 뻗거나 아래로 처지며 잔가지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다. 잎은 짧은가지에 모여나며 선형이고 길이 15~35mm, 폭 1.0~1.2mm, 밝은 녹색을 띠며, 잎 뒤쪽의 가운데 잎줄 양쪽에 백색 기공선이 있으나 뚜렷하지 않은 것도 있다.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4~5월 잎이 피는 때와 동시에 성숙한다. 수구화수는 짧은가지 끝에 나며 긴 난형, 황갈색이고 밑을 향한다. 암구화수는 잎이 달리는 짧은가지 끝에서 위를 향해 달리는데 연한 홍색을 띤다. 열매는 구과, 처음에는 아래쪽을 향하다가 열매가 9~10월에 성숙할 때쯤에는 위쪽을 향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 15~35mm, 지름 6cm, 다갈색이다. 실편은 50~60개이며 실편 끝이 뒤로 젖혀진다. 씨는 삼각형이고, 길이 3.0~4.5mm, 종자 길이의 2배 정도인 날개가 있다. 잎갈나무에 비해 실편은 50~60개이고 실편 끝이 뒤로 젖혀지는 것이 다르다. 조림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건축재, 펄프재로 사용한다. 낙엽송, 창성이깔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2. 잎갈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겉씨식물이다. 높은 산의 사면에 자란다. 낙엽 침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거나 밑으로 처지고, 높이 37m, 지름 1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잎은 모여나며, 선형, 길이 10~15mm, 폭 1~1.5mm, 표면에 기공선이 있거나 없다.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4~5월에 달린다. 수구화수는 긴 타원형, 암구화수는 넓은 난형으로 황갈색이다. 열매는 구과, 넓은 난형으로 길이 1.5~3cm, 지름 15~25mm, 9월에 익는다. 실편은 다갈색이며 바깥쪽에 샘털과 세로줄이 있다. 포편은 실편 길이의 1/2 이상이다. 씨는 길이 4mm, 폭 2mm, 날개는 좁다. 조림용으로 심는 일본잎갈나무에 비해 잎의 뒷면은 녹색이고, 열매의 실편은 끝이 구부러지지 않고 곧으므로 구분된다. 목재는 건축재, 펄프, 전주, 갱목으로 사용한다. 이깔나무라고도 부른다. 한반도 강원도 이북에 자라며,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3. 자귀나무
콩목 콩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해가 잘 비추는 숲 가장자리나 산기슭에서 자라거나 공원에 조경수로 식재하는 작은큰키나무 또는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넓게 퍼지며, 높이 5~15m 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2회 깃꼴겹잎, 첫 번째 갈래는 5~12쌍으로 각각에 작은잎 15~30쌍씩 붙는다. 작은잎은 자루가 없이 마주나며, 낫 모양으로 굽은 긴 타원형, 길이 6~15mm, 폭 2~4mm, 밤에 접힌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난 길이 3~4cm의 꽃대에 머리모양꽃 20여 개가 총상꽃차례 모양으로 달리며,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 녹색이다. 꽃부리 아래쪽은 종 모양, 위쪽은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20~30개, 분홍색이다. 수술대는 가늘고, 길이 3~4cm, 밑이 서로 붙어서 한 뭉치로 된다. 열매는 협과이며, 납작한 긴 타원형, 길이 10~15cm, 폭 1.5~2.5cm, 9~10월에 익으며, 씨가 7~15개씩 들어 있다. 이 종은 전국에 흔하게 자라며, 작은잎은 작고, 꽃은 붉은빛이 강한 데 비해 왕자귀나무는 남부지방에 드물게 자라며 작은잎은 보다 크고, 꽃이 흰색이므로 구별된다. 조경수, 해안 사방용으로 심는다.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하며, 나무껍질과 꽃은 약용한다. 한반도 황해도, 경기도, 충청남도 이남에 자생하며,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 히말라야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4. 자두나무
자두나무(←자도나무) 또는 오얏(자리, 紫李)나무는 중국 원산의 벚나무속 나무이다. '보라색 복숭아'라는 뜻으로 '자도(紫桃)'라고 불린 것에서 유래했다. 자두나무의 열매를 자두라고 한다. 품종 가운데 열녀목이 있는데 가지가 모두 하늘을 향하는 보고나면 잊혀지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출처: 나무위키

185. 자작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은 산의 계곡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5~20m이며, 줄기껍질은 밝은 회색을 띠는 흰색이고 윤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2.5~7.0cm, 폭 2~6cm이고, 끝은 점점 뾰족해진다. 잎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은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없거나 조금 있다. 곁잎줄은 5~8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1.0~2.5cm다. 꽃은 4~5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차례는 아래로 처지며 길이 6cm쯤이다. 암꽃차례는 짧고 아래로 드리운다. 열매이삭은 길이 2~3cm, 폭 8~9mm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날개가 있다. 자작나무는 성숙한 줄기가 밑으로 처지고 열매의 날개는 견과보다 약 2배 정도 넓으므로 속 내 유사종과 구별된다. 목재는 기구재, 가구재로 이용하며,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한반도 양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등 북부지방에 자생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6. 작살나무
산지의 경사 지대, 계곡 주변, 길가 등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3m이다. 어린가지는 둥글고, 별 모양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5~15cm, 폭 2~6cm,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0.2~1.0cm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연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끝이 4갈래로 얕게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꽃부리는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지름 3mm쯤, 자주색으로 익는다. 씨는 4개씩 들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중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섬에서 자라는 송금나무는 작살나무보다 잎이 작은 특징으로 구분되고, 울릉도를 비롯해 해안가에서 자라는 왕작살나무는 겹취산꽃차례를 갖는 특징으로 구분한다. 한편, 중부 이남에 분포하는 좀작살나무는 잎 아래쪽에는 톱니가 없으며, 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1~4mm 위쪽에 나므로 다르다. 관상용, 생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7. 잣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고도가 높은 산지의 능선부에 자라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20~30m, 지름 1.5m 정도이다. 줄기껍질은 흑갈색이고 오래되면 불규칙한 조각으로 떨어진다. 어린가지는 적갈색이고 흔히 황색 털이 난다. 잎은 짧은가지 끝에 5장씩 뭉쳐나며, 길이 7~12mm, 바늘 모양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 양면에 흰 기공선이 5~6줄씩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이며 4~5월에 수분한다. 수구화수는 황색, 새가지 밑에, 암구화수는 연한 홍자색, 새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이며, 긴 달걀 모양, 길이 12~15cm, 지름 6~8cm,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실편 끝이 길게 자라서 뒤로 완전히 젖혀지지 않아 종자가 그 안에 박혀 있다. 종자는 날개가 없으며, 일그러진 삼각상 난형, 길이 12~18mm, 지름 12mm이다. 국내 소나무속 중에서 잎이 5개씩 달리고, 열매가 달린 성숙한 구과가 닫혀 있는 특징이 있으므로 구별된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포장재, 합판재, 펄프, 숯으로 이용하고, 종자를 식용 및 약용한다. 한반도 지리산 이북에 자라며, 러시아 동북부,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8. 전나무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비교적 높은 산지의 숲속과 능선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40m, 지름 1.5m에 달한다. 줄기껍질은 흑갈색이며 거칠고, 회백색의 얕은 홈이 있다. 잎은 선형으로 길이 4cm, 폭 2mm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뒷면 가운데 잎맥 양쪽에 하얀 기공선이 있다. 암수한그루이며 4~5월에 수분한다. 수구화수는 원통 모양으로 길이 15mm, 황록색이고, 2년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구화수는 2~3개가 가까이 달리며 긴 타원 모양으로 길이 3.5cm, 연한 녹색, 2년지에 곧추서서 달린다. 열매는 구과이며, 원통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길이 10~20cm, 폭 3.5cm이다. 10월에 익으며, 씨는 난상 삼각형으로 연한 갈색이고 날개가 있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펄프재로 이용하며, 가로수 또는 산지 조림용으로 심는다. 일본에서 들여와 식재하고 있는 일본전나무와 비슷하나 소지에 털이 없고 어린잎이나 성숙한 잎이 모두 끝이 갈라지지 않고 하나인 점에서 구분할 수 있다. 젓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중국 동북부, 러시아 우수리 지역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89. 정금나무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키는 2~3m 정도이다. 묵은 가지는 짙은 갈색이며 햇가지는 회갈색이고 샘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길이 3~8cm, 너비 2~4cm로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붉은빛이 도는 연한 황갈색 양성화가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햇가지 끝에 5~15개씩 아래로 처져서 달린다. 꽃차례에는 잔털과 샘털이 있다. 꽃부리는 넓은 종형이며 길이 4~5mm,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져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10개다. 열매는 장과로 지름 4~5mm, 둥글며 9~10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서해안 및 남부 지역에 나며, 세계적으로 일본, 중국 동부 등에 분포한다. 잎이 낙엽성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이 밋밋하고 억센 털이 많이 나는 점과 꽃이 새 가지 끝에 5~15개씩 많이 총상으로 달리는 점으로 구별된다. 열매를 식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0. 제주벚나무(제주왕벚나무)
제주벚나무(濟州-, 학명: Prunus × nudiflora 프루누스 누디플로라[*], 영어: Jeju flowering cherry)는 장미과의 낙엽성 교목이다. 올벚나무를 모계로, 산벚나무를 부계로 둔 잡종 벚나무로, 한국에 분포한다. 최근까지 일본 왕벚나무(P. × yedoensis)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6년에 일본 학자들에 의해 다른 식물임이 밝혀졌다.
*출처: 위키백과

191. 족제비싸리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사방용으로 절개지에 흔히 식재하던 것이 야생화하여 경작지, 냇가, 길가 주변 및 산자락에서 높이 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나뭇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점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1~25개씩이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며 향기가 강하고 이삭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에 샘점이 있고 꽃부리는 기판뿐이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하며 협과이다. 열매에는 1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콩팥 모양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식재하며,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1930년경 중국 동북부를 거쳐서 한국에 들어왔다. 사방공사와 사면(斜面)의 피복 자원으로서 흔히 심으며 생활력이 왕성하다. 꽃 색이 족제비 색깔과 비슷하고 냄새가 나므로 족제비싸리라고 한다. 꽃이 거의 원통 모양인 점에서 꽃이 나비 모양으로 생긴 과 내 다른 종들과 구별된다. 식물체 전체에 잔털이 약간 있는 점에서 털이 매우 많아 하얗게 보이는 털족제비싸리와, 꽃은 짙은 자주색으로 피는 점에서 벽자색으로 피는 애기족제비싸리와 구별된다. 사방용으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2. 졸참나무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해발고도가 낮은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25m, 지름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세로로 골이 파진다. 어린 가지에는 비단털이 밀생한다. 잎은 도란상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2~19cm, 너비 1.5~10cm, 잎끝은 뾰족하거나 점차 뾰족해지며, 잎밑은 뾰족하다. 잎 표면과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0~23mm이고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피는데 수꽃 꽃차례는 길이 8~12cm로 새 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아래로 처지고, 암꽃 꽃차례는 길이 1.5~3cm로 윗부분에서 곧게 선다. 열매의 각두(殼斗)를 덮고 있는 포린은 피침형이고 각두는 깊이 3~17mm로 견과를 1/3 미만으로 덮는다. 각두의 길이는 참나무 종류들 중에서는 가장 짧다. 견과는 9~10월에 성숙한다. 잎몸은 대개 도란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다소 뾰족한 톱니가 있는 점에서 갈참나무와 구별되고, 기저부가 쐐기꼴인 점에서 귀 모양으로 돌출되는 신갈나무 및 떡갈나무와 구별된다. 목재는 가구재, 건축재, 기구재, 펄프, 숯, 표고버섯 원목으로 이용하며, 열매는 식용하고, 껍질은 염료로 쓴다. 우리나라 주로 중부 이남에서 자라며, 일본 홋카이도 남부 이남, 중국 라오닝성 이남,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3. 좀작살나무
산지 숲속 바위지대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높이 1~1.5m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며, 진한 보라색을 띠고, 별 모양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3~6cm, 폭 1.5~3cm,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의 아래쪽 1/3부터 톱니가 있다. 잎은 두껍고 맥 위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 윗부분에서 10~20개가 모여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 길이 1~1.5cm이다. 꽃받침은 넓은 타원형이다. 꽃부리는 연한 자주색으로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보라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나며, 타이완, 일본, 중국 중남부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작살나무에 비해 잎 아래쪽에는 톱니가 없으며, 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1~4mm 위쪽에 나므로 다르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4. 주목
주목목 주목과에 속하는 상록성 겉씨식물이다. 해발 700m 이상의 높은 산지 능선 및 사면에 나는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17~20m, 지름 1.5m 정도로 자란다. 가지는 옆으로 퍼져 원뿔 모양의 수형을 이룬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얕게 갈라지고 띠처럼 벗겨진다. 잎은 나선 형태로 달리고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는 우상으로 2줄로 배열한다. 잎몸은 길이 1.5~2.5cm, 폭 3mm 정도의 선형으로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2개의 연한 노란색 줄이 있다. 암수딴그루이며 구화수는 4월에 달린다. 수구화수는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가지 아래쪽에 9~10개가 황색으로 달리며, 암구화수는 10개의 비늘조각에 싸여 있으며 녹색이다. 종자는 길이 5~6mm의 삼각상 난형 또는 난상 구형이며 8~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컵 모양의 붉은색 열매살에 싸여 있는데 가운데가 비어 있어 종자가 보인다. 정원수, 공원수로 심으며, 목재를 건축재, 기구재, 조각재로 이용한다. 열매는 식용하며, 잎은 약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러시아 동부,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5. 쥐똥나무
현삼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새 가지 끝에서 길이 2~4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작은 꽃이 많이 달리며, 흰색의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4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져서 밖으로 젖혀진다. 수술은 2개, 꽃부리의 통 부분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근 모양, 10~11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낮은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들에서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2년생 가지를 포함하여 잎 아랫면의 맥 위에 털이 난 것을 털쥐똥나무로 구분한다. 또한 잎몸은 장타원형으로 끝이 둔한 점에서 다소 뾰족하여, 남부 도서산 산동쥐똥나무와 울릉도산 섬쥐똥나무와 구별된다. 생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약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6. 진달래
낙엽활엽 작은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2-3m이다. 어린 가지는 비늘 같은 털이 드물게 있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 또는 넓은 도란형으로 길이 4-7cm, 너비 2-3cm이다. 꽃은 3-5월에 가지 끝에서 3-7개씩 피며, 연한 홍색이다. 꽃잎은 깔때기 모양으로 지름 5-8cm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꽃은 식용 및 약용한다. 진달내, 진달래나무, 참꽃나무, 타퀘진달래라고도 부른다. 전국에 나며, 일본 쓰시마 섬, 중국 동북부, 몽골, 러시아 극동지방 등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7. 짝자래나무
산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는 1~3m이다. 가지는 많이 치며, 짧은가지는 녹색에서 점차 황갈색으로 변하고, 가지의 끝이 가시로 된다. 잎은 어긋나며, 짧은가지에는 모여난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8cm, 폭 1~4cm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는 털이 없으며, 녹색을 띤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달린다. 꽃자루에 털이 없다. 꽃받침잎은 길이 1cm쯤이며, 안쪽으로 말린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핵과, 도란형이며, 7~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국에 나며,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돌갈매나무에 비해 잎은 어긋나며, 꽃자루는 길이 7~18mm로 길고 털이 없으므로 구별된다. 나무껍질을 염료로 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8. 쪽동백나무
산과 들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로 높이는 10m이다. 가지는 솜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윤채가 있는 다갈색으로 된다. 겨울눈은 잎자루 기부로 둘러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난상 원형, 끝은 급히 뾰족해지며, 밑은 둥글고, 상반부에 잔 톱니가 있으며 흔히 끝이 3개로 갈라지는 듯한 모양으로 표면은 녹색이다. 잎맥 위에 털이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별 모양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처지고 총상꽃차례는 길이 10~20cm, 작은꽃자루는 길이 8~10mm 털이 있다. 꽃받침은 5~9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다. 꽃부리는 지름 2cm,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겉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수술대와 암술대에 털이 없다. 열매는 삭과, 난상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2cm로서 9~10월에 익으며, 화피가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때죽나무에 비해서 꽃차례는 길이 10~20cm로서 길고, 20여 개의 꽃이 달리므로 구분된다. 반면 쪽동백나무는 때죽나무에 비해 꽃이 달리는 작은꽃자루가 짧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에서 기름을 얻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199. 찔레나무
낙엽활엽 작은키나무로 줄기는 가시가 많고, 밑으로 처지며, 높이 2m쯤이다. 잎은 작은 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2-4cm, 너비 1-2cm이다. 꽃은 5월에 원추꽃차례로 피며, 흰색이고, 지름 2cm쯤이다.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울타리에 심으며, 열매는 약용하고,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200. 참느릅나무
숲 가장자리, 산기슭, 하천변 및 암석지대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10~15m, 지름 60cm에 달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두껍고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조각이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2~5cm, 폭 1.5~2.5cm, 끝은 점차 좁아지고,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은 왼쪽과 오른쪽이 서로 같지 않고 넓은 쐐기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7mm로 잔털이 있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양성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꽃부리는 종 모양으로 4~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시과, 넓은 타원형이다. 씨는 열매의 중앙에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하며, 타이완, 베트남, 일본 혼슈 중부 이남, 중국 산둥반도 이남 등에 분포한다. 느릅나무에 비해 잎은 작으며, 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아닌 외톱니 모양이고,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열매는 10~11월에 익으므로 다르다. 어린잎은 식용, 껍질은 약용하며, 관상수, 가로수로 심는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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