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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이 라미레지 집을 꾸며준다고 ㅎㅎ 크면 파란 공처럼 바껴서 블루볼 라미레지라고 설명해줬더니 저렇게 꾸며놨다.



4개였던 어항을 큰 어항 2개로 합치면서 어항 2개가 남게되었다.

1. 소일+헤어그라스+화산석 조합의 어항
2. 다이소 백사 바닥재+수초 조합의 어항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하다 갑자기 라미레지에 꽂혀서
집근처 수관에서 라미레지 유어 2마리를 봉달해왔다.


1번, 2번 어느 어항에 넣어줄까.
검색해보니 라미레지는 약산성 어항이 적합하다고 한다.
그래서 다들 소일이 깔려있는 수초항을 추천했다.

하지만 얼마전 어항을 정리하면서 소일항에 폭번한 새우들을 몰아넣어놨다.
어쩔수 없이(귀찮아서) 2번 어항에 넣어줬다.
PH와 관계없이 잘 키우고 있다는 분들도 많으니 상관없을 것 같다.

하지만 라미레지 한마리가 갑자기 용궁으로 떠나버렸다 ㅠㅠ
진드기 때문인 것 같긴 하지만 환경을 못맞춰 준것 같기도했다.
안그래도 소일항에 있던 새우들도 죽어나가던 차라
양쪽 어항 생물들을 다 옮겨주었다.

아이고 허리야...

옮기기 전 어항

백사가 깔린 어항에선 움직임이 크지 않고 발색도 점점 더 연해졌다.


옮긴 후 어항

소일항으로 옮기고 나서 움직임도 많아지고 발색도 좋아졌다.

새우들도 소일항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다.

진작에 옮겨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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