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까치살모사(칠점사)
살모사과에 속하고 독사의 특징인 삼각형 머리를 갖고 있다. 다른 살모사와 다르게 머리 옆에 하얀 선이 없다. 머리에는 펜촉 모양의 무늬가 있고 혀는 검은색이다. 제주도와 일부 섬을 제외하면 한반도 모든 곳에서 발견되며 중국과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무늬가 호랑이 같기도 해서 무시무시한 느낌도 든다.
울창한 산림지역에 서식하고 설치류 등을 먹이로 살아간다. 4~5월, 9~10월에 주로 활동하고 10월 하순에 겨울잠에 들어간다.
현재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서식지가 감소하여 살모사 중에서도 개체수가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 살모사과 중에서 가장 크며 별명이 '물리면 일곱 걸음을 가기도 전에 죽는다' 하여 칠보사, 칠점사라고도 불린다.
2. 살모사
살무사 또는 살모사(殺母蛇)는 살무사과에 속하는 파충류의 일종이다. 복사(蝮蛇), 섬사(蟾蛇)라고도 한다. 난태생으로 새끼가 어미의 몸을 파 먹고 나 오는 듯하며 어미가 새끼를 낳고는 지치고 하기에 어미를 죽이는 듯하여 살모사(殺母蛇)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훗날 변형되어 살무사라고 일컬어지게 됐다. 학술적으로 인정된 명칭은 '살모사'이나 국립국어원에서는 '살모사'와 '살무사'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위키백과)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알려졌지만 중국에서도 발견된다. 이름처럼 실제 어미를 잡아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성질은 더럽다.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활동하고 가을에 새끼를 낳는다.
까치살모사와는 달리 주로 저지대 하천, 경작지 및 야산 등에 많이 서식하여 사람들에게 죽임을 많이 당한다.
몸에는 엽전 무늬의 검은색 반점이 있고 머리는 독사의 특징인 삼각형 형태를 하고 있다.
쇠살모사와 달리 검은색 혀와 노란색 꼬리가 특징이다.
3. 쇠살모사
살모사과에 속하는 독사며 우리나라와 러시아에 서식한다. 우리나라 살모사 중에 가장 작다.
무늬가 옅고 체색이 적갈색이나 녹갈색이다. 살모사와 구분이 어려운데 검은색 혀의 살모사와 다르게 혀의 색깔이 옅은 분홍빛이다. 개체 별로 색깔이 다양한데 갈색인 개체는 똬리 틀고 있으면 똥같이 생겼다.
낮은 산지, 산림 지역에서 발견되고 쥐, 개구리 등을 먹고 산다. 똬리를 틀고 산길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람이 모르고 밟아 물리는 경우가 많다.
독은 매우 강한 용혈독인데 독성이 강해도 체구가 작아 물렸을 때 주입되는 독의 양이 많지 않아 제시간에 병원에 가면 살 수 있다. 하지만 불독사라는 별명답게 물리면 타오르는 듯한 고통과 함께 살이 썩어 들어가는데 절단해야 될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녀석이다. 사지에 물리면 신경손상과 마비로 불구가 될 수도 있고 심장과 머리에 가까운 혈관에 물리면 죽을 수도 있다.
4. 구렁이
구렁이(Elaphe schrenckii)는 한국과 만주, 시베리아에 분포하는 뱀이다. 한국에 사는 뱀 중 가장 크다. 독은 없고 중앙부의 비늘은 용골이 뚜렷하나 배쪽으로 내려갈수록 희미해진다. 몸빛깔은 등은 녹색을 띤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가로 무늬가 몸통에 25-32개, 꼬리부분에 8-11개 있다. 머리와 혀, 목은 검은색이다. 머리는 크고 주둥이는 잘린 모양이며 눈이 크고 콧구멍은 타원형이다.(*출처 위키백과)
5. 유혈목이(꽃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뱀으로 유흥가.. 아니 논이나 강가, 낮은 산지에서 발견된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살고 있다. 녹색 바탕에 불규칙한 무늬가 있으며 붉은색, 노란색 무늬가 있어 별명처럼 화려하다.
과거에는 독이 없는 것으로 알렸지만 독이 있다.
6. 무자치(물뱀)
몸이 가늘고 머리는 길다. 주둥이 폭이 넓은 편이며 주로 갈색을 띤다. 주로 농경지 및 수로 주변에서 발견된다.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
7. 누룩뱀
누룩뱀(학명: Elaphe dione)은 뱀과 뱀속에 속하는 뱀의 일종으로, 구렁이와는 같은 속에 속한다. 몸길이는 0.4~1m 가량이다. 한반도·우크라이나·중국·몽골·아프가니스탄·러시아·카자흐스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비늘 색은 올리브 빛깔이 나는 광택있는 황갈색이며 양서류·설치류를 즐겨 먹는다. 변온 동물이며, 독이 없는 뱀 중에서는 무자치와 함께 가장 흔하며, 국내에서는 산지 어디에서나 흔히 관찰되며 부락 근처에 은신처를 마련하기도 한다.(*출처 위키백과)
8. 비바리뱀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뱀으로 개체 수가 매우 적다. 소형 파충류를 잡아먹고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9~10월에 짝짓기를 하고 다음 해 6~7월에 산란한다.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에도 분포하며 주로 낮은 산지와 초지대에서 발견된다.
등은 황색 또는 적갈색이고 무늬가 없다. 머리는 검은색이고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무늬는 목덜미까지 넓게 나타나고 몸체로 갈수록 연해진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있다.
'자연보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보호] 달의 종류, 달 모양 변화 (달의 위상 삭, 초승, 상현, 보름, 하현, 그믐) 영어 이름 (0) | 2022.08.19 |
---|---|
[자연보호] 우리나라에 사는 사슴벌레 종류 (0) | 2022.08.17 |
[자연보호] 우리나라 과일 (계절별 제철 과일) (0) | 2022.08.03 |
[자연보호] 우리나라에 사는 메뚜기 종류 (0) | 2022.08.01 |
[자연보호] 우리나라에 사는 개구리 종류 (1) | 2022.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