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독일에서 많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말하면서 2018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긴 경기를 자신의 최고 경기로 꼽았습니다. “어릴 때 독일에 가서 상상하지도 못하는 진짜 힘든 생활을 많이 했다. 인종차별도 많이 당하고 힘든 상황을 겪었다”라고 말하면서 "언젠가는 이거를 꼭 갚아줘야겠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마음속으로”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도 통쾌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해당 인터뷰에 대한 레딧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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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for him. Getting revenge by winning against another team in football is a hell of a lot healthier than many other things he could have done as a teenager.
잘된 일이네.
십대 때 흔히 할 수 있는 다른 나쁜 방법으로 표출한 게 아니라 축구로 이겨서 복수한 건 정말 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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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 he felt the same when he silenced the racist West Ham cunts.
인종 차별하는 웨스트햄 셓히들 아닥시켰을때도 비슷한 감정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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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fucking king. Sad to see asians still put up with this nonsense in today's world.
멋져부러!
아시안들이 여전히 그런 일을 당한다는 건 참 슬픈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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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ore sad to know that things have gotten worse instead of getting better.
그런 것들이 개선되지 않고 더 심해지기만 하는 게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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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people cry, I'd (usually) want to comfort them and give them a hug," he said. "But watching German people cry, (I felt) I was able to take revenge by doing something I like," he added.
Damn. This feels intense considering it came from Son's mouth
"누군가 울 때 안아주고 싶은데, 독일이 울때 내가 좋아하는 축구로 복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헐. 손흥민이 이런 말 했다니까 더 확 와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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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hat for him 👑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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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h a shame hearing that, though that's also the most healthy form of revenge so good for him.
건전한 복수였지만 이런 얘기 듣는 거 자체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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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t the revenge bit of the headline is a little clickbaity, but imagine how hard it must he to go to a new country as a teenager and face racism.
기사에 쓴 복수라는 단어가 좀 자극적인 것 같지만 십 대 때 다른 나라 가서 인종차별당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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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face an insane ammount of racism in football significantly more than anyone else. But because it isn't the obvious monkey chants or similarly extremly vile shit it is ignored wholesale. There's a reason he wasn't in the player of the year team and it's because of an institutional attitude against asians that's forcefed to every young footballer and the fans.
아시안은 축구에서 심각하게 차별당하고 있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무시될 뿐이지.
올해의 선수에 뽑히지 않은 것도 그것 때문이야.
In his book, him and his dad faced their poorest and toughest period of his life in Germany, including attempts of bullying by a fellow teammate that ended up in a fight. I wouldn't have been surprised if he was racially abused during this time.
We have seen racism pointed towards Son as recent as a year or two ago when idiot WHU fans called him a dvd salesman - Son ended up scoring and did his "shut the F up" ceremony against their crowd.
I thought he loved to score on Dortmund so much because of the yellow kits- it might be because they are a team from Germany lol
그의 책을 보면 그와 그의 아버지는 독일에서 엄청 힘든 생활을 했어. 동료에게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결국엔 싸우기도 했지. 단지 인종 때문에 시달렸을 것 같아.
웨스트햄 경기에서 DVD 셀러라고 인종차별당했을 때도 골을 넣고 아닥 세리머니를 보여줬지.
노란 유니폼의 도르트문트에서 골 넣고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았어. 아마도 독일 팀이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Not surprising sadly. Racism will always exist we will simply slowly beat it into a minority of opinions.
슬프게도 놀랍지 않은 일이야. 인종차별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거야. 소수의 의견이 서서히 모여서 그것들을 이겨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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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s and revenge are a match made in heaven.
한국인과 복수는 천국에서 만든 환상의 짝꿍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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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time I want to get hyped up I watch highlights from that match.
난 기분 좀 업시키고 싶을 때 그 경기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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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how this sub would have reacted if this was against England lol
만약에 영국 상대로 그렇게 했다면 여기 반응 어떨지 궁금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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