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만에 이베이에서 직구한 싱크박스를 받았습니다.
사고 싶긴 한데 꼭 필요한것도 아닌데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블프때 사려고 노렸습니다.
근데 이놈이 블프가 돼도 가격이 끄떡없이 버티더군요.
오히려 필립스 제품들은 공홈에 재고도 없고 이베이에 웃돈이 붙어서 올라오는 기이한 현상이...
단념하고 다음 블프때나 사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쿠폰가에 리퍼 제품이 135$에 떡!!!!
셀러만 검색해보고 믿을만 하다 싶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제 손에 오기까지 딱 한달 걸렸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코로나까지 맞물려 더 걸린것 같습니다.
겉박스는 없고 속박스 상태는 좋지 않은데
제품 자체는 매우 깨끗하고 포장도 꼼꼼하게 해서 보냈습니다.
아직 휴 컬러벌브 3개뿐이라 생생하진 않지만 기능도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다른 분 후기에서 켜고 끄는데 불편함이 있다해서 걱정했는데
전 애플TV에만 붙여서 사용할거라 켜고 끄는데 불편함도 잘 모르겠습니다.
애플TV 깨우면 휴싱크도 같이 켜지고 티비도 같이 켜져서 기존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싱크 하고 싶을때만 앱에서 활성화 시켜주면 될 것 같습니다.
자동화 옵션도 있는데 저는 사용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부엉이님이 갤홈미니에 IR리모컨으로 등록해서 싱크 활성화 하는 방법 올려주셔서
집에 딱 한대 있는 갤홈미니가 안방에 있어서 TV가 있는 거실로 옮길까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설정에 구글 어시스턴트가 있어서 추가해보니 잘 되더라구요.
덕분에 큰 변동없이 저희 집에 잘 정착했습니다.
제가 살땐 직구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저한테 오는 동안 한국에 정식 발매하는 일이 있었죠 ㅋ
그래서 그런지 한국말도 잘 알아듣습니다. 물론 영어로도 잘 됩니다.
활성화 : 싱크박스 시작해줘
활성화 끄기 : 싱크박스 멈쳐줘
집에서 놀고 있는 샤오미 선풍기 리모컨으로도 활성화 on/off 잘되네요.
이정도면 TV는 기존대로 사용하고 싱크 활성화 할때만 리모컨이나 헤이 구글한테 부탁하면
큰 불편함(가족들의 불만)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그라디언트 스트립 오면 리뷰 한번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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