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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 에너지미터를 설치하고 두 달이 지났네요.
전전달 전기 사용량이 관리비에 청구되는거라
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두달을 기다렸습니다.
와이파이 장비이다 보니 가끔 커넥션이 끊길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불안했는데 결과를 보니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에너지 미터 2월 사용량을 보면 232.19가 찍혔고
관리비 3월 청구 내역을 보니 245가 나왔습니다.
13 정도 차이가 있지만 이 정도면 봐줄만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 4월부터 장비들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사용량이 작년 3월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게 무엇보다 만족스럽습니다.
모니터링하면서 전기 많이 먹는 애들은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자동화 수정하면서 사용시간을 줄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더 효율적으로 냉방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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