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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토요 키즈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오래동안 공연을 한 것 같다.

구성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여러해 동안 공연이 이어져 온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클래식 공연이 많지가 않아서 인지

항상 인기가 많아서 예매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오산에서 공연이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다녀왔다.

용인만큼은 치열하지가 않아 좋은 자리로 여유롭게 예매할 수 있었다.

 

오산 공연의 정식 명칭은 "발레로 만나는 클래식, MEG앙상블 키즈클래식" 이다.

발레를 좋아하는 딸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

둘째는 두번째 곡 끝나고 바로 "아빠 언제 끝나?" ㅋ

 

https://www.newspeak.kr/news/articleView.html?idxno=486226 

 

오산문화재단, 발레와 클래식 하모니 ‘키즈클래식 공연’ 4월 15일 개최 - 뉴스피크

[오산=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발레와 클래식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해 한 번의 관람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키즈클래식 공연’이 오는 4월 15일 오전 11

www.newspeak.kr

공연은 4월 15일 하루만 있었다.

경기도내 다른 문화재단에서도 종종 같은 공연이 열리는 것 같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연이다.

물론 공연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찍었다.

 

아이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클래식 곡들과 함께 발레 공연이 이어지니 꽤 재밌었다.

음악과 무용의 퀄리티도 높다.

발레도 순수 발레 무용 뿐만 아니라 왈츠, 탱고들을 결합한 공연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

아이들 공연이다 보니

음악이 끝날때마다 "기동" 이와 "리나"가 나와서 꽁트 형식의 해설 공연을 해줘서 지루하지 않다.

MC분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능숙하게 해설해주시고 

지루하지 않게 해주셔서 가족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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