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미 팝아이 자연 치료

 

개인 분양 받은 아이인데

처음에 올때부터 팝아이가 있었습니다.

 

늦은 밤에 먼길가서 받아온거라 확인을 못했습니다.

따지고 환불할까 하다가

잘 모르시는 분인 것 같기도 하고

이것도 인연인데 열심히 키워보자라는 생각으로 품었습니다.

 

인터넷 열심히 검색해보니

팝아이는 병이 아니라

여러가지 병으로 부터 오는 하나의 증상이더라구요.

한쪽눈이면 외부 충격일 수도 있다는 말도 있고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여러가지 약들이 추천됐지만

끝까지 좋아지지 않았다는 얘기도 많더군요.

저는 약품을 쓸까 하다가 고생만 시킬것 같았고

발색이나 먹이반응이 괜찮았기에

일단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전염 위험성도 없다기에

본항(온도 28도 유지)에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약 한달 만에 팝아이가 사라졌습니다.

3월 4일 처음 왔을때 사진입니다.

뒤에서도 보일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이건 지난 주 사진입니다.

붓기도 많이 빠지고 많이 활발해졌습니다.

 

이건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자세히 봐야 조금 이상한 느낌이 있고

그냥 봤을땐 모를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아무것도 안해줬는데 골라미 스스로 이겼냈네요.

기특합니다.

 

팝아이 자연치료!!!!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