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맛집 꽃밥, 아이들과 가기좋은 한정식

아이들과 함께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됐다.

http://kko.to/K1ANpz24O

꽃밥

핑크 지붕이 눈에 띈다.

정원도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대기가 좀 있었지만 집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났다.

 

식당 건물은 아기자기하지만
주차 공간은 넉넉해서 편했다.

 

어른 둘에 아이 둘(4세, 6세) 이 방문했고

정식 2인분에 공깃밥 하나를 추가해서 먹었다.

1인분에 14,000원.

 

원래는 공깃밥 두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양 많다고 그냥 하나만 시키라고 하셨다. 

그리고 제육볶음은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고춧가루를 빼주셨다.

떡꼬치도 아이들 먹을 수 있게 소스 안뭍은 걸로 따로따로 주시고.

여러모로 서비스 받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시작부터 친절함이 뿜뿜느껴져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반찬도 그렇고 공깃밥도

양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반찬이 다 너무 맛있었다.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엄지척!

 

맛도 맛인데

여기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다.

 

부족한 반찬있으면 더 달라고 언제든지 말하라고 하셨다.

근데 너무 배불러서 더 못먹겠더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랑 떡꼬치만 좀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담에 제주 오게되면 또 와야겠다.

애들과 함께 여행 하는 가족에게 추천한다!

 

후식으로 포장된 사탕 봉지도 주신다.